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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부실채권 18.9조원…8년 만에 최대, 중소기업 부실 ‘비상’

고금리와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은행권의 부실채권 규모가 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특히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부실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금융권의 건전성 관리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26년 6월 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1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말 17조7000억원보다 1조2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2018년 6월 말 19조4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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