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은 17일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했다.금융위는 지난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통해 ‘30년까지 ▲기업들의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420조원의 정책금융 공급,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기후기술 선점을 위한 3조원 규모의 기후기술펀드 신설을 비롯한 총 9조원의 기후기술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이 중 미래에너지펀드는 주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에 투자하는 펀드로, 산업은행과 5대 시중은행(국민,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