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4일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공사현장에서 발주자인 에쓰오일, 시공사 및 협력사 관계자, 근로자 등 총 200명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공동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추진하는 대규모 석유화학 복합시설 증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9조 3,000억원에 달하며 2026년 완공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샤힌 프로젝트가 3,000명 이상
청주 시내버스 업체와 노조 간 임금협상이 17일 저녁 8시 극적으로 타결됐다.올해 초부터 4월까지 임단협을 7차례 실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되고, 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을 4월 2일부터 3차례 실시해 막판 조정에서 양측 양보와 이해, 청주시의 적극적 중재로 극적으로 타결됐다.당초 임단협에서 노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9조 16항 임금지원기준 삭제, 임금 7.18% 인상, 휴가비 50만원 신설, 식비 6,800에서 10,000원 인상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준공
15일, 미국 정부가 자국내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법에 의거해 보조금 64억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미국 반도체기업인 인텔과 대만 기업인 TSMC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다.미국 상무부는 "상무부와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공급망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발전시키며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법에 따라 최대 64억 달러의 직접 자금을
SK하이닉스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내며 업턴으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 4296억원, 영업이익 2조 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3% 증가해 역대 1분기 매출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는 증권가 컨센서스 대비 약 40% 높은 실적이다.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높다.영업익도 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 분기 대비 73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23%다. 순이익은 1조9170억원으로 , 15%의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미국 반도체법 보조금 64억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텍사스주 테일러시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반도체법에 의거 64억달러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러몬도 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의제에 따라 또 한 번의 역사적 투자를 기념하게 됐다"며 "이로써 세계 최첨단 반도체가 미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보조금 규모는 삼성전자
국내 증권사의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손실이 최대 1조9000억원까지 추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2일 발표한 시나리오 테스트 결과, 2023년 말 25개 증권사의 기적립 대손충당금 및 준비금 2조원을 고려해 향후 약 1조1000억원~1조9000억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조사는 증권사들이 보유한 국내 부동산 PF 익스포져 가운데 엑시트분양률을 달성한 본PF 사업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최종적으로 경매
창원 진해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가 4일 항만물류와 첨단산업 중심 진해 신경제 시대를 열겠다며 제8호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진해는 2만 여개의 중소기업에서 5만 5,000명이 한 해 9조 4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전형적인 중소기업 주도형 경제지역이라며 지역의 뿌리 기업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진해형 경제 전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특히 소재-부품-장비-설계 분야 신기술 창업 기업 발굴 및 유치, 의료·바이오 분야 첨단기기 연구 제조센터 구축, 연구개발-기술지원-투자유치-실증사업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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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19시간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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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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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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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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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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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5년 만에 신작…외국 게임 공습 거세진다
외국 게임들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셀의 신작 출시가 예고되면서 이 같은 공습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의 슈퍼셀이 내달 29일 모바일게임 '스쿼드 버스터즈'를 선보일 예정이다.이 회사는 '헤이데이'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등을 통해 흥행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왔다. 국내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영향력을 발휘해왔다.특히 '브롤스타즈'는 인기 재점화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유저가 즐기는 모바일게임으로 저력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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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대구 4.15%·경북 0.92% ↓
올해 대구와 경북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내리는 것으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1523만호의 공시가격을 30일 공시한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1.52% 오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구는 전년 대비 4.15%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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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25만원, 제1야당 속셈에 어떤 의혹 있을까
국민들은 잘못된 야당의 선심 정치는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 25만 원을 준다고 해서 국민 경제가 좋아질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국민이 낸 세금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전 국민에게 25만 원 상당을 주자는 민주당의 취지가 국민들에게 영원한 혜택이 아닐 거라는 지적이다. 하나에 선심 쓰기 위한 것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 바람이란 영원한 보금자리, 잘사는 국민 생활이 되어야 할 것이다. 25만 원을 지급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왜 야당에서 선심 쓰기를 고집하고 있냐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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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수배자 검거 위해 방문한 경찰관에 개 풀어 물리도록 한 30대 ‘집유’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김문성 부장판사는 벌금 수배자 검거를 위해 경찰관이 개에게 물리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16일 오후 9시 20분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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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선 도로' 성큼성큼…경적 세례에도 당당한 무단횡단
‘빵빵!’…“뭐 하는 거야?!”지난 25일 오후 7시20분쯤 제주시 연삼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운전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20∼30대로 보이는 여성 2명이 차량이 빠르게 내달리는 도로 위를 해맑게 웃으며 가로질러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들은 양손에 짐을 잔뜩 들고 있어서인지 도로 위를 천천히, 느긋하게 걸어갔다.이들을 발견한 차량들은 급브레이크를 밟는가 하면 연이어 경적을 울렸다. 운전자들은 위험하니까 빨리 지나가라고 고함도 쳤다. 하지만 이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들었을 때 외국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