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다. 하지만 우리는 『삼국사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학창시절에 배운 삼국시대의 역사가 『삼국사기』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을까? 아마 책 이름만큼 그 내용을 많이 알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삼국사기』이다. 앞으로 16차례에 걸쳐 매주 『삼국사기』를 중심으로 우리 고대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 책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져서 지금 우리 손에 있게 되었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삼국사기』에는 어떻게 담겨 있는지 알아 본다면 『삼국사기』를,
블룸버그, 워싱턴포스트 등에서 30년 넘게 세계 경제를 취재해 온 베테랑 언론인 데이비드 J. 린치의 신작. 지난 25년간 전 세계를 지배했던 ‘초세계화’라는 거대한 프로젝트가 어떻게 실패한 도박으로 끝났는지를 냉철하게 파헤쳤다. 환상 뒤에 가려진 균열과 위기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와 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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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상징적 음식이자 기호인 커피와 자본주의의 해독제를 접목한 첫 번째 제물포仁流學 '커피와 마르크스' 강의가 열린다.차북카페와 홍예門문화연구소는 '커피와 마르크스 _ 제물포仁流學' 첫번째로 '제물포양탕국은 어떻게 커피믹스가 되었나?' 주제로 다음달 19일부터 세차례 강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첫강은 '커피와 제국', '뉴욕의 영국인은 왜 홍차를 마시는가?', 2강은 '커피와 식민지' '이상은 왜 다방을 운영했나?', 3강은 '커피와 자본주의'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제주 서남쪽 송악산 아래, 알뜨르비행장에 처음 서면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아무것도 없네." 끝없이 펼쳐진 들판과 바다, 오래된 콘크리트 격납고, 그리고 바람뿐인 풍경. 누군가에게는 그저 허허벌판일 뿐이다. 그러나 문화기획자의 눈에는 다르게 보인다. 허허벌판은 아무것도 없는 결핍의 공간이 아니다. 하얀 백지는 불가능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이다. 무엇을 그리느냐에 따라 한 장의 낙서가 될 수도 있고, 한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이 될 수도 있다. 지역의 미래도 마찬가지다. 첫 밑그림을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그 공간의 운명은 완전히 달
공무원으로 일하다 보면 ‘크고 대단한 성과’를 기대받는 순간들이 있다. 많은 사람이 주목하는 사업, 언론에 소개되는 정책, 눈에 보이는 변화들. 물론 그런 성과도 중요하다. 하지만 현장에서 시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보건사업의 상당수는 그리 거창하지 않다. 일상에 스며들어 조용히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에 가깝다. 나는 보건시책 사업을 추진하며 보건소 홍보 업무를 맡고 있다.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만큼이나 그것을 시민에게 어떻게 알리고 참여로 이어지게 할지 고민하는 시간도 길다. 어떻게 전하느냐에 따라 시민의 반응은 전혀 달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예술산업 환경의 변화와 예술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 가능성,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예술산업 AI 트렌드 특강Ⅰ’을 오는 7월 6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예술산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AI 시대, 예술산업은
전 세계 정신질환자는 지난 30여 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 사회 역시 예외가 아니다. 5년 새 10대 우울증은 90% 급증했고, 청소년 마약 범죄는 14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금 우리 아이들의 뇌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인간의 생물학적 스트레스 시스템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제이슨, 그리고 유복한
육류 섭취가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에 대해 다양한 관점이 제시되고 있다. 어떤 종류의 고기를 어떤 식습관과 함께, 어떤 조리방법으로 먹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내장육 즐기는 여성, 건강에 위협 육류를 얼마나 먹느냐보다 어떤 종류의 고기를 먹느냐가 특정 암 사망 위험과 더 관련 있다는 국내 대규모
최근 사료작물 가격 급등으로 축산 농가의 부담은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단순한 수급문제가 아니라 국제 곡물과 에너지 가격, 환율, 기상 변수까지 얽힌 구조적 비용 상승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농가들은 결국 ‘사료를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생존 문제로 직결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현장 해법으로 떠오르고
임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근로기준법 제2조는 임금을 '사용자가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임금, 봉급, 그 밖의 어떠한 명칭으로든 지급하는 일체의 금품'으로 정의한다. 임금은 크게 기본급과 부가 급여로 나뉜다. 기본급은 임금 체계의 근간이다. 각종 수당, 상여금, 성과급은 기본급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경우가 많다. 기본급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 이것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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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역삼세무사회장 “세무사는 AI가 대신 못해…전문가 가치 더 높아질 것”
역삼지역세무사회는 8일 오후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합을 도모했다.이날 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 부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역삼세무서 문영한 징세과장, 장재영 부가세과장, 고은정 소득세과장, 김진희 재산세과장, 강새롬 법인세1과장, 이선구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김정훈 역삼회장은 인사말에서 “정확한 판단과 책임 있는 자문, 절세전략과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을 함께 고민하는 전문가는 A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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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블록, FHFP2026 무비블록 특별상에 최형섭 감독 ‘긴급재난문자’ 선정
독립·단편영화 전문 글로벌 플랫폼 무비블록과 FHFP2026이 함께 마련한 무비블록 특별상의 첫 번째 수상작으로 최형섭 감독의 단편 ‘긴급재난문자’가 선정됐다.무비블록이 이번 특별상 선정에서 내세운 기준은 단 하나, ‘미래가 기대되는 창작자’였다. 심사 대상이 된 약 40편의 작품은 저마다 개성과 시선이 뚜렷해 선택이 쉽지 않았으며, 그 치열한 후보들 사이에서 최형섭 감독의 ‘긴급재난문자’가 최종 선정됐다.‘긴급재난문자’는 지구로 향하는 정체불명의 천체를 발견하고도 아내에게조차 말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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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출범 제주시설관리공단 "속도 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제주시설관리공단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의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본금 5억원 출자 동의안을 9일부터 열리는 제주도의회 452회 임시회에 제출한다.또 다음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이사장과 이사 등 임원 공모를 준비하고, 경영본부가 들어설 사무실을 마련한다.시설관리공단은 ▲하수시설 ▲환경시설 2개 분야를 맡는다.우선, 민간업체에 위탁을 맡기고 있는 서부·동부·대정·색달·보목·남원·성산 7곳의 하수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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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접수 시작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접수 시작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7월 23일까지 '2026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경기도 청년 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됐다.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에 참여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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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천·거제축협,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협력 강화
진주·사천·거제축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지역 간 상생협력에 뜻을 모았다. 경남 진주축협·사천축협·거제축협은 지난 7일 진주시청에서 ‘진주·사천·거제축협 임직원 고향사랑 상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축협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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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로와 함께하는 글로벌 명품 관광지’ 대구 중구,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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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대구의 대표 관광지인 중구를 널리 알렸다. 중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기백로 근대로와 함께하는 글로벌 명품관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중구는 관람객들이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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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 잇플,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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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 잇플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진로 길찾기’​를 운영한다. ‘청년 진로 길찾기’는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탐색하고 희망 직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강의와 1:1 맞춤형 멘토링을 함께 제공하는 취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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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코앞' 제주SK 이창민 "묵묵히 성실하게 경기장에 있는 것이 목표"
시즌 초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가, 4개월 여만에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제주SK 이창민이 12일 "묵묵히 성실하게 경기장에 있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이창민은 이날 대전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관중석에서 볼 때는 더 집중해서 보는데, 밑에서는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도 있으니까 몸 푼다고 경기를 잘 지켜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며 "4개월 정도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서 준비를 하는데, 되게 빨리 오고 싶었던 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처음에 진단 나왔을 때는 '별거 아니다'라고 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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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열리지 않은 양팀 골문' 제주SK, 대전과 0-0 무승부...4G 무승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제주SK는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며, 최근 4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제주SK는 1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제주SK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세레스틴, 토비아스, 권기민, 김륜성, 임창우, 이탈로, 유인수, 오재혁, 박창준, 남태희가 선발로 나섰다.전반 초반 양팀은 탐색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전반 2분 남태희의 코너킥에 이은 김륜성의 슈팅은 골문과는 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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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려동물 건강, 한방으로 챙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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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는 약령시 한방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30일부터 한방 펫푸드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2024년 처음 운영하고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직접 개발한 한방파우더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반려동물 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건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