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제주도를 찾은 해외 관광객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전보다 줄고, 방문율도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의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 1분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 관광객의 제주 방문율은 5.9%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1분기 제주 방문율 8.0%보다 2.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올해 1분기 시도별 방문율은 서울이 81.8%로 가장 높고, 부산, 경기, 강원, 인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