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8월 중 흑자 전환을 예상하며, 입장권 판매가 수익 분기점에 근접했다고 31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엑스포 운영비를 담당하는 일본국제박람회협회 부회장으로, 현재까지 1700만장의 입장권이 판매됐으며, 주당 40만~50만장의 판매 속도를 유지하면 8월 중 수익 분기점인 1800만장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요시무라 지사는 "적자 우려가 컸지만, 많은 방문객 덕분에 흑자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협회 부회장인 마츠모토 마사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