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에 김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챙긴 부당이익이 8억1000만 원이라고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법조계에 따...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3일 소환했다.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권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권 전 회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법원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된 상태다.김 여사는 권 전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돈을 대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서울중앙지검은 고발된 지 4년 6개월 만인 작년 1
김건희 여사가 6일 도이치모터스 및 공천 개입 등의 혐의로 특검에 출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는 헌정사상 전직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한 첫 사례다.김 여사는 출석 직전 취재진 앞에 나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명품 수수', '명태균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소환 조사에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4일에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조사한다. 오는 6일 김 여사 소환을 앞두고 수사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3일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권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권 전 회장은 오전 9시 59분쯤 종로구 KT광화문빌딩 특검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이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김건희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주포’로 지목된 이정필씨에게 형사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9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컨트롤타워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에 있는 이 전 대표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1대를 확보하고 현장에서 이 전 대표에게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이자 김 여사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정필씨에게 25차례에 걸쳐 8100만원을 받고 그가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써줬다는 변호사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친 특검팀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결론지었다.전날 특검은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수수 및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금품수수 의혹 ▲고가 장신구 미신고 의혹 등을 집중 조사했다.특검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 권오수 씨 등과 공모해 시세 조종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5일자 뉴스타파의 보도에 대해 수협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해당 보도는 수협중앙회가 노동진 회장 취임 직후 도이치모터스 및 관계사에 총 648억 원을 최저 이율로 대출했다며 ‘정치적 거래’ 및 ‘사법리스크 해결용 특혜 대출’ 의혹을 제기했다.수협은 6일 공식 해명자료를 내고 이에 대해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대출은 회장 취임 전에 정상적인 심사를 거쳐 승인된 것”이라고 밝혔다.수협에 따르면, 뉴스타파가 언급한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100억 원 대출은 2023년 3월 10일 심사의뢰를 받아 3월 20일 심
전홍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12일 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차명 거래를 직접 언급하는 육성 기록을 김건희특검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법조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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