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촌지역에서 농번기를 중심으로 일손 부족이 고착화 한 가운데 8년 뒤 서귀포시 농업 인력 부족이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심각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17일 감사원 ‘외국인 인력 도입 및 체류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감사 기간 중 외국인 계절근로제도 개선을 위한 지역별 인력 수급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이 실시됐다.용역진이 전국 농촌 기초 지자체 154곳의 2022년 농업 인력 부족 현황을 토대로 2032년 부족 인원 규모를 전망한 결과 서귀포시는 4838.7명으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제주시 농업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업 인력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3.3%에 불과한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오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지방자치단체 등과 정부 기계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점검 회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밭 농업 기계화 개선 방향을 논의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6개 시군을 선정해 535대의 농기계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구미시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지난 9일 가졌다.이날 수료생은 20명으로 지난 4월 개강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노무지식 △기후변화의 이해와 농업의 대응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
해남군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농협중앙회...
경기도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고령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포천 우리병원,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맺고 의료서비스를 농촌 지역 내 고령자·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일 포천시 일동면을 시작으로 10일 영북면, 18일 여주시 점동면, 23일 흥천면, 30일 안성시 고삼면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농촌
70세 이상 농가 비중 증가 등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보완해야 한다는 주문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나왔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6일 제43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로부터 ‘고령화 등 부족 농촌 인력 지원 대책 마련 현황’ 등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강봉직 의원은 “농촌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스마트 농업 도입”이라며 “이와 함께 중장년과 청년 등 농업인 유입에 신경을 쓰면서 이들이 농촌을 떠나지 않도록 주거·교육·
경기도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고령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농촌 왕진버스’는 포천 우리병원,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맺고 의료서비스를 농촌 지역 내 고령자·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도는 지난 2일 포천시 일동면을 시작으로 10일 영북면, 18일 여주시 점동면, 23일 흥천면, 30일 안성시 고삼면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경기도는 ‘농촌 왕
오태완 의령군수는 지난달 27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주요 농업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구했다.오 군수는 “농업인의 최우선 과제인 농업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외국인근로자기숙사 건립이 필수적이라“며 ”의령군이 경남의 중심에서 농업도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남형 외국인근로자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총회에서 오 군수는 농막을 확대한 농촌 체류형 쉼터 조성과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 기준 확대 등
김태흠 충남지사가 고령화·이상기후·저소득 등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 개혁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미지답 충남 포럼' 기조 강연을 통해 “도에서는 스마트팜에 뜻을 둔 청년이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김 지사는 “60년대 새마을 운동을 통해 경지 정리, 지붕 개량, 마을길 정비 등을 하며 농촌의 삶은 나아졌지만 이후 중장기적 계획 없이 경쟁적으로 보조금
박완수 도지사는 3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에 참석해 농협중앙회장, 경·부·울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2024 경남ㆍ부산ㆍ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는 매년 농협중앙회 주최로 개최하고 있으며, 농업 동향 공유와 현장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임원과 농협 지역본부, 시군지부ㆍ163개 지역조합장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박완수 도지사의 축사와 함께 경남쌀 1억원 기부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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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포트]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프로세코과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후덥지근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청량감 넘치는 와인, 프로세코를 소개해 드릴게요. 프로세코는 샴페인처럼 와인 속에 탄산이 들어 있는 스파클링와인 중 하나로 이탈리아의 베네토와 프리울리 줄리아 베네치아 지역에서 주로 생산됩니다.프로세코는 글레라라는 화이트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지는데, 껍질이 얇고 산도가 높은 이 포도의 특성 덕분에 아로마가 풍부한 가벼운 스타일의 와인으로 생산됩니다. 프로세코에는 청사과, 서양배, 멜론 등 풍부한 과실향이 나며 때때로 크리미 한 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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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결] 1961년 만취 난동 말리던 지인 살해 30대 ‘징역 15년’
경북 영천군 금호면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한 A씨는 1953년 9월 상해죄로 징역 8월을 선고받은 데 이어 1957년 5월 재물손괴죄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0월 10일 출감했다. 연탄장수, 직공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A씨는 동료직공 3명과 주택가 길거리에서 막걸리 4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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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에 다수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물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18건이 접수됐다.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중 16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지역별로 보면 파주 6건, 의정부 4건, 양주 2건, 구리 2건, 동두천 1건 등이다.경기북부에서 지난 5월 28일 이후 접수된 오물 풍선 관련 112 신고는 총 808건이다.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이날까지 총 9차례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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