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수도운영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수도체납요금 일제정리에 나선다. 이번 활동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금산권지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2개월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와 단수 예고문을 일괄 발송했다. 군은 4월 말까지 자진납부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5월부터 고질적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 단수 처분 등 행정제재를 시행할 계획이다. 단, 취약계층이나 일시적인 자금난‧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에는 분할납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후에도 수도요금 납부 분위기가 확립될 수 있도록 홍보물
2일전
4년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지 골프장 '스카이72'의 전기와 수도 공급을 끊었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경욱 전 사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1-1부는 29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사장 등 인천공항공사 전·현직 임직원 3명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단수 조치는 중수관로 3개 중 2개만을 차단한 것으로 단수 조치 이후에도 영업상 큰 지장이 없었다"며 "피고인들은 단전 조치 전에는 미리 안전 조치를 한 뒤 임시
인천공항 부지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의 전기와 중수도를 차단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29일 인천지법 형사항소1-1부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사장 등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돼 인근 주민 등이 불편을 겪었다.지난 19일 오후 3시쯤 연수동의 한 빗물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가 터파기 작업을 하던 도중 근처에 있던 상수관로를 파손하는 사고가 났다.충주시는 약 1시간 만에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충주시 콜센터에는 약 40여건의 단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8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과원에서 2025년 산 하우스감귤이 첫 출하됐다고 전했다.해당 과원의 하우스감귤은 지난해 4월 25일에 첫 출하했으나, 지난해 9~10월 고온으로 가온시기가 늦어져 올해는 3일 늦은 4월 28일에 처음으로 수확했다.이번에 수확된 하우스감귤은 조생 온주밀감으로 지난해 10월 23일부터 극조기 가온을 시작해 중간 단수 등 철저한 물 관리 등으로 품질을 높였다.올해 오순호 농가가 첫 출하하는 하우스감귤은 평균 당도 10.5
파주시가 4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에 대해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전자고지란 기존의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 문자나 이메일, 국민비서 등을 통해 수도요금을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개별 수도요금 고지서를 수령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아파트·공동주택·상가 등 관리비에 수도요금이 포함된 경우는 이용할 수 없다.전자고지 이용자는 자동납부와 연계하여 보다 간편하게 수도요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동파 위험, 단수 알림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신청은 파주수도 지방상수도 포털, 국민비서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방상수도 통합관망관리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통합관망관리는 지방상수도 시설노후화에 따른 유수율 저하와 수질문제, 단수 및 누수 등 다양한 상수도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중이다. 사업 대상지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공주·보령·당진·부여·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9개 시군이다. 도는 2030년까지 5년간 9개 시군 20개 읍면동의 유수율 85% 유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통합 관망모니터링 △유수
울산 중구가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를 통해 관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중구와 울산우체국은 2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희망 담아 전하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단전 및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800가구를 선정해 울산우체국에 복지 등기 우편물 발송을 의뢰할 예정이다. 울산우체국은 등기 우편료의 절반을 부담하고 집배원을 통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건강 및 위생 상태, 주거환경, 경제적 상황 등을 조사해 구청에 결과를 회신
대구지방환경청은 경북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 재난지역 피해복구지원팀’을 구성해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대책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화재 잔해물 처리 수요 급증, 일부 피해 지역 단수 우려 등 피해주민 불안해소 및 신속한 재난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피해복구지원팀은 대구지방환경청 주관하에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원본부로 구성돼 △상·하수도 복구 지원, △드론을 활용한 피해현황 조사 지원 △재난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소통협력관 활용으로 피해 시·군별 핫
중부뉴스통신 = 용인특례시는 5월부터 상수도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단수 정보를 핸드폰으로 보내주는 ‘우리 동네 단수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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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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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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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근길 음주단속 벌였더니...숙취운전 잇따라 적발
제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숙취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서귀포경찰서는 25일 아침 서귀포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였다.그 결과, 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 2명 등 5명을 적발했다.또, 음주가 감지됐지만 단속 수치 미만으로 훈방 조치된 운전자도 5명이었다.경찰 관계자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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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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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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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주말날씨]오늘 전국 비,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강한 바람!
목요일인 5월 1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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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산업 발전방향 현장에서 듣는다] 장영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홍보부회장
쌀 기준 재설정, 심리적 진입장벽 완화해야하향식 결정 문제, 현장 맞춤 핀셋 정책 필요건강 타깃 기능성 쌀로 소비 부진 돌파구 모색 “농업 정책이란 최소 50년을 내다보고 수립해야 한다. 지금의 농정은 전시행정과 근시안적 처방에 갇혀 있다. 농업은 투자 대비 회수까지 수십 년이 걸리는 산업인데, 현 정부의 정책은 눈앞의 불만 끄려는 미봉책뿐이다.”장영철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홍보부회장은 현 정부의 농업 정책에 대해 “나무만 보는 미시적 해법 난무, 숲을 보는 거시적 관점의 결여”라며 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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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최고 밥맛 고른다”
고품질 쌀 국민 평가단 대규모 모집 정부가 고품질 쌀을 평가하는 국민 평가단을 모집한다. 소비자 눈높이에서 고품질 쌀의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평가를 위한 취지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쌀 품종 중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갖춘 쌀을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도록 ‘고품질 쌀 국민평가단’ 180명을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평가단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천한 고품질 쌀 품종 30종을 대상으로 6주간 맛, 향, 외관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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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가격에 효능까지 ‘엄지척’···풍농 엔피코 ‘하이롱측조’
천립중 4%·수확량 5% ↑ 뛰어난 미질농작업 효율도 ‘껑충’···공인기관 입증 고물가 시대,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특급 해결사가 등장했다. 국내 대표 비료 기업 풍농이 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기능성 완효성 비료 ‘하이롱측조’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하이롱측조는 국내 최초로 기능성 아연을 함유한 고농도 완효성 비료로, 기존 올코팅비료 대비 가격이 40% 이상 저렴해 농가의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강점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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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C 중심 쌀자조금 조성 분위기 ‘솔솔’
유통 분야 시작···추후 농업인도 참여 가능조희성 회장 “의무자조금 징검다리 역할” 수십 년간 공전을 거듭했던 쌀자조금 조성 분위기가 구체화되고 있다.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에 대한 대응책으로 ‘RPC 중심의 임의자조금’ 설립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의 의무자조금 방식이 현실적으로 신속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 RPC와 민간 도정업체 중심으로 임의자조금 조성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김동현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은 “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