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동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4일 “동절기 계절나기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30가구에 전기요를 전달했다.이번 물품은 협의체 사업비 100만원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협의체 위원이 찾아가는 복지팀과 협력해 직접 가정을 방문, 전기요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생활 속 어려움도 함께 살폈다.김연순 민간위원장은 “작은 전기요이지만 이웃들이 겨울의 찬바람 보
문음미 기자 =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 평소 이동에 불편을 겪는 이웃들이 가을 정취가 가득한 수목원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
내 이름은 고요의 남쪽입니다. 일흔 살이 넘었네요. 살아 갈 날들이 이제 노루 꼬리만큼 남았습니다. 내 이웃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머지않아 잡초더미에 묻혀버리거나 콘크리트 속에 갇혀 숨을 거두겠지요. 죽는다는 게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시간의 흐름과 바뀐 세태가 야
6시간전
인천 부평구 부평4동은 부평종합시장 상인회로부터 총각김치 200상자를 기탁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부평종합시장 상인회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김치 나눔을 이어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기탁된 김치
광주시는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월읍에 전입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환영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초월 온 이웃사촌' 특화사업의 일환이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전입한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식료
충북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소속 원장 30여명은 18일 사단법인 징검다리의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참여해 상당구 수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가구에 615만원 상당의 연탄 6150장을 전달했다. 이 분과장은 “해가 지날때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 이웃들이 작은 연탄으로나마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동구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에게 겨울 이불 20채를 후원하였다. 조동래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항상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도움을 드리고 있지만 특히 겨울은 난방비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 많은 것으
23시간전
부산 연제구 연산8동 새마을문고회는 11월 14일 사랑의 1%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동 나눔냉장고에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즉석밥, 통조림, 죽 등 22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하였다.박정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겨울에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새마을문고는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밑반찬 및 백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담아 김치와 밑반찬을 직접 준비했다.이날 담근 백김치와 밑반찬 800여 통은 충주댐 주변 10개 지역의 주민과 그 외 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충북 괴산신용협동조합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겨울이불 18채를 지난 14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괴산신협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2015년부터 11년째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최승환 괴산신협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이 더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신협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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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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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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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반짝이는 금이 보내는 신호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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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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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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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창원시는 19일 ‘창원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용역’ 시행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1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거 과밀지역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가 시작되어 2023년 12월 26일 제정되었으며, 2024년 4월 23일 시행령 제정으로 창원시도 정비 대상에 포함되었다.1기 신도시는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 건립 시점, 주택 등 건축물 및 기반시설 분포 현황,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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