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 미술계가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대형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부터 지역 작가 중심 행사, 관광지와 호텔을 활용한 아트페어까지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작가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늘고 시민에게는 미술을 가까이에서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는 점에서 분명 긍정적인 변화다.하지만 현장에서 여러 행사를 지켜보고 작가들과 관람객을 만나면서 한 가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아트페어가 많아지는 만큼 인천의 미술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가?올해 일정만 봐도 생각할 대목이 있다.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