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1일 남았다. 무능했던 21대 국회의원들이 사실상 교체되는 기간이다. 4년 전 21대 총선이 끝난 후 비수도권 지역구 당선인들에게 이렇게 당부했었다. 21대 국회의 비수도권 의원들은 20대 처럼 못난 의원이 되어선 안 된다고. 그리고 4년 후에는 자신의 지역구를 위해 열심히 역할을 다했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어 달라고 했었다. 21대 국회의 의원 구성비를 보면 수도권 121명, 비수도권 132명, 비례 47명으로 구성됐었다. 비수도권에서 당선된 의원이 수도권 의원 보다 11명이나 더 많았다.
교육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충북대 의대로, 151명이 배정됐고 경상국립대 124명, 경북대와 충남대 각 90명 순이었다.서울 소재의 의대는 신규 정원 증원에 해당사항이 없으며 비수도권 지역에 82%인 1639명이 배정됐다.비수도권 대학별 배정된 정원을 살펴보면 ▲ 강원대 132명 ▲ 연세대 분교 100명 ▲ 한림대 100명 ▲ 가톨릭관동대 100명 ▲ 동국대 분교 120명▲ 경북대 200명 ▲ 계명대 120명 ▲ 영남대 120
정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 지역 거점 국립대 의과대학에 신규 증원분을 대거 배정하면서 비수도권 의대의 규모가 종래보다 훨씬 커지게 됐다. 이에 늘어난 정원 만큼 앞으로 비수도권 의대가 의료 교육의 질적 향상을 어떻게 이끌어낼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20일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신규 입학 정원 증원분인 2000명 중 1639명을 비수도권 27개 대학에 집중 배분했다. 수도권 지역 13개 의대는 361명을 배정받는데 그쳤다.수도권에서도 서울대, 경희
정부가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늘어나고 지역인재 선발전형의 확대로 '지방 유학' 문의가 줄잇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이 지역인재선발전형으로 의대에 진학하기 가장 유리한 곳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종로학원이 내놓은 '비수도권 의약학계열 학년별 진학 유불리 상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6개 권역 내 학년별 학생 수 대비 의대 정원이 가장 많은 곳은 강원지역으로 나타났다.특히 강원지역은 초·중·고 모든 학년에서 의대 진학에 유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지역은 이번
대구한의대가 109개 대학이 접수한 비수도권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 되며 최종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전략을 내놓은 30개교를 지정해 1개교 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한의대는 대학 강점분야인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 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첫 번째 제안은 ‘노마드 캠퍼스’를 기반으로 특화분
정부가 의대 정원을 내년부터 2000명 늘이는 지역별·대학별 배정 결과는 20일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의대 집중 배정, ▲소규모 의대 교육역량 강화, ▲지역필수 의료지원 역량을 3대 핵심 기준으로 정하고 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이날 배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수도권에 전체 증원분의 18%를, 비수도권에 82%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최상위 의료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서 정원 증원을 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의대 정원은 지금보다 361명 늘어나고 비수도
총정원 5천58명…증원분 '2천명', 서울 제외 전국 32개 대학에 배분7개 거점국립대 정원 '200명'...
내년부터 전국 의대 정원이 지금보다 2000명 늘어난다. 의대생 정원은 27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하게 됐다.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증원 인력 대부분이 비수도권에 배정됐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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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천억 원을 파격 지원해 비수도권 대학의 세계적 수준 성장 견인할 '글로컬대학' 사업에 경북대, 영남대 등 20곳이 예비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 지정 대학들은 ...
정부가 비수도권 생활인구를 늘릴 목적으로 ‘세컨드 홈’을 활성화한다.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공시가 4억 원 이하 주택을 추가로 구입해도 1주택자로 인정해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인구감소지역에 한 해 이른바 ‘별장’을 마련해도 1주택자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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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며 장기간 의정 갈등을 겪은 의료 현장에서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온 정부 태도가 달라져 하루빨리 출구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환자 불편은 가중되고 있으며 대학들은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했으나, 대면 수업의 경우 학생 참여가 저조해 유급 처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업 재개했지만 출석률 저조…온라인 강의 반발 기류도 확산경기 성남 가천대 의대는 지난 1일부터 온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했지만, 재학생 250명 중 수업 참여 학생은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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