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40년을 내다본 도시공간 전략을 공개하며 ‘AI수도 울산·산업수도 울산’ 구상을 공식화했다. 2도심 체계를 유지하되 지역중심을 늘려 생활인구 158만명이 움직이는 초광역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이다. 시는 17일 ‘2040년 목표 울산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영남권 초광역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공간구조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기후변화와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해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5년마다 재수립
문음미 기자 = 장성군이 전남 최초로 데이터센터 구축 공사에 착수하며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군은 15일 11시 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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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수상레저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오남호수공원에서 2026년 수상레저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시의원의 정책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된 사례로 뽑히며, 2026년 6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대회는 대한수상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포항시 영일만산업단지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포항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선정으로 포항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 4기를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시기였다고 평가하고 올해 가장 큰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 적격성 통과를 꼽았다.최 시장은 4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시정 4기 주요성과 브리핑에서 “세종시 도심에서 지하철 역할을 하게 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 적격성 통과는 시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라고 강조했다.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대전·세종·청주를 30분 대로 빠르게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면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설계된 세종에서
남양주시가 AI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남양주시는 오는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8,500억 원 규모 ‘AI 인피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투자유치는 지난해 12월 우리금융그룹 ‘디지털 유니버스’, 올해 6월 카카오 ‘디지털 허브’에 이은 세 번째 대형 민간 투자 유치 성공 사례로, 시는 1년 만에 누적 2조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센터는 신한금융그룹의 미래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광주광역시가 AI 중심도시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안도걸 국회의원은 3일, “2026년도 광주 AI 산업 관련 예산이 국회 심의를 거쳐 정부안 대비 3.5배 증액된 1,597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에는 총 13개 핵심 사업이 반영됐으며, 이 가운데 11개가 신규사업으로 구성돼 추가 예산만 1,272억 원에 달한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과 광주시의 설득을 통해 대폭 증액이 이뤄졌으며, 국가 NPU 전용컴퓨팅센터 설립, A
울산시가 생활인구 158만명을 목표로 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세계 중심에 우뚝 서는 ‘인공지능수도 울산·산업수도 울산’이라는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며, 향후 15년간 울산이 나아갈 도시 공간과 산업 전략을 담고 있다. 계획인구를 포함해 158만명이 활동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울산을 영남권 초광역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울산 도시 공간 구조는 ‘2도심·4부도심·7지역중심’ 체계로 확대된다. 기존 2도심·4부도심·5지역중심 체계에 울주군
원주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AI위원회’와 ‘AI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미래 전략인 ‘WAH 프로젝트’와 중장기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AI 기반 혁신 시대로 진입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AI위원회 위촉 ▲AI추진단 출범 ▲WAH 프로젝트 전략 발표 ▲공동협력 체결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날 AI 플래그십 전략인 WAH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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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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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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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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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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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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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