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삼천포농협 김연국·김영랑 부부, 대산농협 강주홍·변혜선 부부, 지리산청학농협 오명한·쩐따이린 부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김연국·김영랑 부부는 42년차 농업인으로 토마토와 벼 농사를 짓고 있다.
경상남도는 18일 ‘함안 이오 부부 묘역’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함안군 가야읍에 있는 함안 이오 부부 묘역은 고려 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이오와 부인 의령남씨의 묘이다.이오는 조선 건국 과정에서 고려왕조에 절의를 지킨 인물로, 고려 멸망 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 표비를 세우고 담장을 둘러 은거했다. 아들에게 조선 왕조에서 벼슬을 하지 말 것과 자신의 신주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라고 유언해 오늘날까지 고려동이라는 명칭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려동
경남도는 18일 함안군 가야읍 소재 ‘함안 이오 부부 묘역’을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함안 이오 부부 묘역’은 고려 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이오와 부인 의령남씨의 묘이다.이오는 조선 건국 과정에서 고려왕조에 절의를 지킨 인물로 고려 멸망 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 표비를 세우고 담장을 둘러 은거했다.아들에게 조선 왕조에서 벼슬을 하지 말 것과 자신의 신주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라고 유언해 오늘날까지 고려동이라는 명칭이 이어져 오고 있다.‘
1987년생 동갑내기 개그맨 김해준과 김승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결혼식을 올리면 21번째 개그맨 부부 탄생이다.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준과 김승혜씨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8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9일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용길, 주은영 부부가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은자 동장과 최용길, 주은영 부부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세마동 특화사업 등 지역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최용길씨는 “고향인 세마동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애정을 담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정은자 세마동장은 “온정으로 후원금을 기탁해준 최용길, 주은영 부부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업 발전을
유치원에서 처음 만나 부부가 된 70대 노부부가 한날한시 세상을 떠났다.지난달 29일 영국 BBC에 따르면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얀 파버와 엘스 반 레닝겐 부부는 지난달 3일 가족들 앞에서 동시에 독극물 주사를 맞고 눈을 감았다.유치원에서 처음 만나 결혼한 부부의 공통 관심사는 바다다. 두 사람은 화물선을 구매해 화물 운송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남편은 스포츠 코치로,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하나 있다.나이가 들며 부부는 신체적·정신적 한계에
상담을 요청한 피해자에게 ‘퇴마 행위’라며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는 등 상해를 가한 무속인 부부가 재판에서 범행을 부인했지만 끝내 자백을 받아낸 울산지검의 사례가 6월 전국 검찰청 공판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울산지검 공판송무부 등 6건을 공판 활동으로 사법 정의를 구현한 6월 공판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속인 부부 A씨와 B씨는 “퇴마 행위를 위해 교복을 입고 회초리를 맞아야 한다”며 피해자를 때린 공동 상해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재판에서 “교복을 입게 한 뒤 회초리로 때린 사실이
충남세종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당진시 박인태·정혜연 부부, 부여군 이주현·이금선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박인태·정혜연 부부는 당진시 합덕읍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농 기술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얻은 선진 영농기법을 주변 농가에 전파하여 지역사회 농업 소득 증대 및 농업 경영비 절감이라는 성과를 냈다.특히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참 농업인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어 선정됐다.이주현·이금선 부부는 지난 30년간
경남 하동군에 특별하고 뜻 깊은 기부금이 전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동군장학재단 이양호 이사장은 청암면 시목마을 이장 박재훈씨 부부가 일곱 번째 막내아들의 100...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전 대표 부부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지원액 3배 증가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2023년 지원액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18세 미만 아동의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수혜자는 최근 늘어나는 추세로 2022년에 24건 3100만원이었던 의료비 지원액이 2023년에는 53건 99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사업을 처음 도입한 2019년부터 7월 22일 현재까지 지원한 필수 비급여 의료비는 총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런 판결] 1961년 만취 난동 말리던 지인 살해 30대 ‘징역 15년’
경북 영천군 금호면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한 A씨는 1953년 9월 상해죄로 징역 8월을 선고받은 데 이어 1957년 5월 재물손괴죄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0월 10일 출감했다. 연탄장수, 직공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A씨는 동료직공 3명과 주택가 길거리에서 막걸리 4병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란, 시세 발표 ‘이원화’ 필요성 제기
산지가격‧선별포장가격 함께 발표해 양계농가·유통인 모두 보호해야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가 계란 시세발표의 이원화로 양계농가와 계란유통산업을 모두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표본등록업체의 가격입력을 통해 산지가격 발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지만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과원, R&D 지원사업 46개 과제 선정··· 50억 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소노캄 고양에서 R&D 지원 강화를 위한 ‘도·시군 간담회’와 ‘경기도 기술개발·R&D 첫걸음 지원사업 협약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도·시군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담당 과장 및 실무자, 관계기관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2024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총 36개 과제에 35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 중 용인시,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이천시, 포천시, 여주시, 가평군 등 8개 시·군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경찰 신고 18건 주민 피해 없어
21일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에 다수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물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18건이 접수됐다.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중 16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지역별로 보면 파주 6건, 의정부 4건, 양주 2건, 구리 2건, 동두천 1건 등이다.경기북부에서 지난 5월 28일 이후 접수된 오물 풍선 관련 112 신고는 총 808건이다.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이날까지 총 9차례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15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쟁을 끝내고 평화로!'...7.27 자주평화통일 제주대회 개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가 주최한 '7.27 자주평화통일 제주대회'가 27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개최됐다.'전쟁을 끝내고 평화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노래공연과 김만호 전국농민회초연맹 제주도연맹 의장의 대회사, 참가자 발언,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해 반대하며 대북적대정책 철회를 요구했다.이들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전 세계가 영향을 받는 가운데, 한반도에는 첨예한 군사적 대결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남북 대화와 북미협상은 모두 중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Story in Book]연구와 생산의 지리적 분리, 한국 제조업의 불안한 미래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쓴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의 강국의 불안한 미래는 대표적인 제조업 도시인 울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한국 제조업이 처한 도전적인 상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에 따르면 이대로 가면 울산의 미래는 점점 우울해진다. 여기에는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데, 울산이 단순한 생산 도시로 전락해 가고 있다는 것도 그중 하나다. 울산이 제조업 도시로서 체길을 개선하려면 제조업 기반 혁신 클러스터로 가야 하는데, 혁신과 단순한 생산이 분리되면서 울산은 점점 단순한 생산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솔라나 디파이 솔렌드, '세이브'로 재탄생...스테이블코인·LST로 확장
솔라나 디파이 플랫폼인 솔렌드가 세이브로 리브랜딩하고 점유율 확대를 위해 새 금융 상품도 선보인다.25일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세이브는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sUSD,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세이브SOL을 발행하고, 밈코인 공매도 플랫폼인 덤피펀을 선보인다.리퀴드 스테이킹은 디파이 영역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분야들 중 하나다. 솔라나 기반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들 중 상위 5개 40억달러 이상 TVL(total valu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최치원문학관·고운사 일원 ‘천년숲길 맨발걷기’ 성료
1시간전
의성군이 27일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펼쳐진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맨발학교’ 권택환 교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김주수 의성군수, 최훈식 의장, 이충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마을어장 저염분수 유입 대응 태세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마을어장 저염분수 유입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주연안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29일경 고수온·저염분 물덩어리가 제주 남서부 해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긴급 소집됐다.제주도와 행정시,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지구별 수협 관계자 등 마을어장 저염분수 대응반 11명이 참석해 대응방안을 모색했다.회의에서는 저염분수 유입 예측 결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