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3차례 연속 선정돼 2025년 말까지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 활용을 위한 3차원 고정밀 전자지도를 완성한다.제주도는 2024년 1․2차와 2025년 1차까지 총 3차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총 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주시 공항 일대, 서귀포시 성산, 중문 일부 지역 등 총 698도엽 규모의 전자지도를 구축한다.지도 구축 대상 지역은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서 K-드론 배송 서비스와 첨단 행정 서비스 등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3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자체가 드론산업
강원특별자치도는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도내 제조 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강원자치도가 삼성전자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은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구축 및 자동화 장비 등 설비 지원을 통해 제조 공정을 개선, 제품 품질과 생산성 제고, 업무 효율화, 매출 증가 달성을 위해 추진된다.삼성전자는 전문 멘토단을 지원해 시스템 자동화 구축, 솔루션 도입, 판로 개척, 교육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사업 공고는 오는 31일 중소기업중앙
태안군이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 돌입했다. 군은 국비 37억여 원 포함 총 사업비 74억 9279만 원을 들여 안면읍 승언1리에 올해 말까지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24일 첫삽을 떴다고 밝혔다.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군은 해당 사업이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지난해 LPG 저장탱크 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은 20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과기정통부가 아세안과 협력해 기획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다.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은 ▲데이터·컴퓨팅 기반 조성 ▲인적 역량 강화 ▲AI 활용확산 등 아세안 지역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양양의 사계를 여는 봄 축제인 ‘2025 양양생생축제’가 오는 4월 5일부터 6일, 11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간 양양 남대천 둔치 및 송이공원 벚꽃길에서 열린다.■ 자연과 생명의 순환을 주제로 한 생태문화축제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양양생생축제는 단순한 방류체험행사를 넘어 생태교육과 체험 중심의 생태문화축제로 전환된다.이번 축제는 가족단위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벚꽃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함께 양양 남대천의 대표적 어족자원인 아기연어 방류를 중심으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지난 27일, 어린이용 수영장에 안전관리 규정을 적용하고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어린이놀이시설법'은 어린이놀이시설을 그네, 미끄럼틀, 공중놀이기구, 회전놀이기구 등 어린이놀이기구가 설치된 실내 또는 실외의 놀이터로 정의하고, 그 관리주체에게 유지관리의무, 안전점검 실시 및 안전관리 등의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그러나 키즈풀의 경우 '어린이놀이시설법'이 규정한 어린이놀이
동남아시아 미얀마 중부지역서 규모 7.7의 초대형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군부 최고사령관 민 아웅 흘라잉은 28일 TV 연설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144명, 부상자는 732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 28일 낮 12시 50분경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 33㎞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본진 이후 12분 만에 규모 6.4의 강력한 여진이 다시 한 번 지역을 덮쳤다.이번 강진으로 만
정선군산림조합는 지난 20일, 곤드레명품관회의실에서 임산물유통본부 산림버섯연구소 이병석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산림경영지도원, 조합원 및 임업인 35명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표고버섯 재배기술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버섯연구소에서 직접교육을 받기 힘든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역조합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버섯의 접종방법과 버섯재배의 핵심기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잠석자들은 이론과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재배기술을 익혔다.전학규 정선군산림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업인의 임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