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OTT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CJ ENM의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가 합병하기로 결정함으로써, 한국 최대의 OTT 플랫폼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 합병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과 경쟁하는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쿠팡플레이’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통합된 플랫폼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기준으로 약 10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국내 1위의 OTT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오랜 기간 지속된 출혈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