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5~2026년 겨울 HPAI로 살처분된 산란계만 1134만 마리. 2020~2021년 시즌 이후 최대 규모다. 방역은 마무리됐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계란값 충격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을 만난 건 그 한가운데였다. 그는 "방역이 끝났다고 수급이 바로 회복되는 게 아니다"라고 잘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여름과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지난 5월 돼지 출하가 감소하면서 돼지가격의 강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출하된 돼지는 141만4천787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4.8%, 전월대비 5.7% 감소한 물량이다. 지난해 여름 폭염의 후유증, 지난 겨울 PRRS 여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출하할 물량 자체가 많지
지난 기고에서 ‘경험의 육종’에서 ‘데이터와 유전자의 정밀 육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관해 이야기했다. 현시점에서 여러 정밀 육종 동향 중 가장 핵심적인 영역인 ‘질병’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지난 겨울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 조류인플루엔자로 혹독한 시기를 보냈다. 전 세계적으로도 기후 변화로
제주의 전력 구조는 숫자로 설명된다. 연평균 전력수요는 약 650MW 안팎이다. 여름·겨울 피크를 포함해도 최대수요는 1,000MW 초반대에 머문다. 대부분의 시간대에 600MW 안팎을 소비하는 섬이다.반면 발전 설비는 빠르게 늘었다.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는 약 1,800MW 안팎에 이른다. 여기에 화순화력 약 200MW, 애월 LNG 약 150MW, 그리고 제주–육지를 잇는 해저 HVDC 연계선이 더해진다.설비 규모만 놓고 보면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 실제 운영이 이를 보여준다. 최근 제주에서는
늦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 앵두가 한창이다. 앵두나무는 벚나무와 자두나무와 같은 장미과에 속하는 관목이다. 한자로는 앵도로 표기한다.앵두 따먹는 시기는 보통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망종과 겹친다. 망종이라는 절기 자체가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의 씨를 뿌린다’는 의미여서, 보통은 보리나 밀 등 맥류의 수확과 모내기가 맞 물리는 몹시도 바쁜 때다.끝도 없이 바쁘긴 하지만 한편으로 기나긴 겨울 춘궁기 보릿고개를 무사히 넘기고 이젠 살아 남았다는 안도감이 공동체 사회 전반에 퍼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때는 6.
제27회 제주여성영화제의 부대프로그램 ‘2026 제주씨네페미학교’ 6월 상영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 1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리 만나는 여성 영화’로 기획됐으며, 영화 '남태령'을 상영한 후 김현지 감독과 남태령 아스팔트 동지회 향연 활동가와 관객과의 대화 가 진행된다.2026 제주씨네페미학교’ 6월 프로그램의 상영작인 영화 '남태령'은 세상이 부글대며 끓고 있었던 그 겨울 남태령의 우연한 광장, 28시간을 지킨 말벌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남태령'은 12.3 내란 이후 광장
한라산 고지대가 분홍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이달 중순까지 한라산 고지대 곳곳에 털진달래와 산철쭉이 잇따라 피어 탐방객들에게 ‘산상사원’을 선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털진달래는 지난 4월 중·하순 개화를 시작해 5월 중순 절정을 이뤘다. 한라산 윗세오름과 선작지왓 일대에서는 연분홍과 자홍색까지 다양한 빛깔의 꽃이 군락을 이루며 황량했던 겨울 산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털진달래가 진 자리는 산철쭉이 이어받아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길게 꽃을 피운다. 현재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다. 가벼워진 옷차림 만큼이나 겨울 내 불어난 체중을 덜어내고자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오늘은 봄철 가장 큰 관심사이자 현대인의 평생 숙제인 ‘비만’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진료실을 찾는 많은 환자분이 다이어트 실패를 자신의 ‘빈약한 의지’ 탓으로 돌리며 자책한다. 하지만 비만은 단순한 게으름의 결과가 아니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 수많은 대사증후군의 출발점이자 심뇌혈관 질환의 강력한 위험 인자다.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것을 넘어,
여름철을 앞두고 발 각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샌들이나 슬리퍼 착용이 늘어나면서, 겨울 동안 관리하지 못한 발뒤꿈치 각질이 피부 고민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5월 들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졌고, 이에 따라 발뒤꿈치와 팔꿈치, 무릎 등 노출 부위의 각질이 눈에 띄고 있다. 특히 하얗게 일어나 거칠어진 발 각질은 깔끔하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어 여름철 대표적인 피부 고민으로 꼽힌다.발 각질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다각화증이 지목된다. 과다각화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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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청년혁신센터 취업, 학업에 지친 청년 모아 ‘달문DAY’ 개최
달성청년혁신센터는 12일 달성이룸캠프 4층 달성청년마당에서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증진과 활력 회복을 위한 ‘2026년 달성청년 문화의 날–달문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와 학업 등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간 자연스러운 소통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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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MDR 인증 획득 위한 지역 연계 기술지원 세미나 성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유럽 MDR 인증 획득을 위한 지역 연계 기술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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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수요 기반 R&D...검역·방역기술 발전 밑거름
검역본부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서 개발현황 공유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 등 활용방안·기대효과 소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9일 대전에 있는 호텔오노마에서 ‘2026년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고, 활용방안과 기대효과 등을 알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검역본부 연구개발 사업 추진, 산업지원 현황 소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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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분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행복한마당’실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분관은 6월 11일, 고령분관 및 주차장에서 관내 장애인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행복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의료·교육·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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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교육감 당선인, 현 시기 충남교육은 교체가 아닌, 혁신과 계승
 제19대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이병도 당선인은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에서 ‘충남교육 교체가 아닌, 혁신과 계승의 시기’로 새로운 충남교육을 위한 실행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 미래교육 준비위원회 인수위원, 전문위원, 정책위원, 실무위원 등 총 45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당선인은 가장 먼저 모든 교육 정책의 초점을 ‘아이들’에 둘 것을 강조했다.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가 새로운 충남교육 출발의 원동력이 되어 도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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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PED-Q Live 피그백주’·‘대성 PED-Q 피그백주’
국내 유행 G2b 타입 백신주 탑재 '연중 상시 PED 예방 관리' 생·사독 백신 프로그램 '균일 면역 형성'...우수 효능·안전 확인 PED는 겨울철 다발하지만,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특히 응급수단으로 투입되는 인공감염은 면역형성 불균일, 감염 압력, 통제되지 않은 병원체 노출 등으로 PED 상재화를 불러올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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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물량 부족·중투심사 패싱 제주~칭다오 항로 ‘위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중국 칭다오 신규 항로를 개설하면서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아 교부세 감액 등 재정 불이익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광역 시·도는 신규 투자액이 200억원 이상이면 의무적으로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받아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제주도는 지난 2024년 9월 중국선사인 산둥원양해운그룹과 제주~칭다오 신규 항로 개설 협정을 체결, 7500톤급 컨테이너 화물선을 3년간 매년 52항차 운항키로 계약했다.문제는 이 신규 항로에 컨테이너 화물선을 운항하면서 손익분기점 물량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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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인천시 어린이 예방접종 당부
50분전
인천시가 질병관리청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어린이 예방접종을 당부했다.시는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국가 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이 17일 전국에 뇌염경보를 발령한데 따른 것으로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이력과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에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예방접종은 약독화 생백신은 총 2회(생후 12~35개월 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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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된 하늘길, 더는 미룰 수 없는 해법
제주의 하늘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관광객과 도민의 이동 수요는 꾸준하지만 정작 제주를 오가는 항공 좌석은 오히려 줄어드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제주행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은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문제의 핵심은 제주국제공항 슬롯 포화다. 현재 제주공항 슬롯은 시간당 35회로 묶여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2239억원을 투입해 고속탈출유도로 신설, 계류장 확장, 여객터미널 증축 등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 공사를 마쳤다. 목표는 슬롯을 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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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찰-상담사 협업 활동 담은 'JSS 참여기관 수기집' 발간
제주경찰청이 시행 중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 시스템인 도민안전시스템과 관련해, 협업 사례가 담긴 수기집이 발간돼 이목을 끌고 있다.제주경찰청은 18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7층 탐라상방에서 도민안전시스템 수기집 발간 기념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발간된 '일상은 그렇게 회복된다' 수기집에는 경찰관과 JSS 참여기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8건의 사연들이 담겨있다.발간 기념식에 참석한 상담사 A씨는 "경찰과 원팀이 되어 한 사람의 무너진 일상을 회복시켰던 순간이 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