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대구시 달서구 송현1동, 남구 대명 6·11동 전역 및 달서구 상인1동 일부 2만4000세대 상수도에서 흐린 물이 나올 우려가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송현가압장 전기시설 개체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5월 22일 조정된 달서구 송현1
밤사이 대구 달서구 도원동 일대 아파트 단지 등 27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력 대구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7분쯤 ‘도원119안전센터 인근에서 큰 소리가 나면서 정전이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30분쯤 전신주 피뢰기 파손을 확인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정전 약 1시간 만인 25일 오전 0시 15분쯤 복구를 완료했다. 정전으로 달서구 도원동 한실들5단지·나래마을8단지와 인근 주택 등 2713가구가 불편을 겪었지만
대구 달서구 한 음식점에서 같이 술을 마신 지인에게 운전을 요구한 정재목 대구 남구의회 부의장이 13일 불구속 송치됐다.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정재목 부의장은 지난 4월 달서구 한 음식점에서 지인 A씨와 함께 술을 먹고 자신의 차를 A씨에게 운전하게 만들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그는 먼저 운전대를 잡았다가 달서구 한 도로에서 경찰에게 음주단속에 걸리기 전 A씨에게 운전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고, 정 의원은 훈방 대상인 0.03% 미만으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사건 발생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15일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29분께 달서구 장기동 한 아파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50대 여성 B씨가 거주하는 자택에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월 24일,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달서건강복지관 1층 감천리카페에서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를 초청해 도시재생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달서구 도시재생 거버넌스 ‘달서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시재생 혁신 사례를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 변화와 로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정석 교수는 서울시 공공건축가, 전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천천히 재생』, 『행복@로컬』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실천
대구 달서구가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5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역 내 기업, 기업, 백화점, 마트 등에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는 ‘내 생애 첫 기부! 출장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는 앞서 지난 10일 달서구 월암동 소재 기업인 경창산업에 설치, 점심시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어 18일에는 롯데백화점 상인점, 21~22일에는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에서도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기부 키오스크에선 간편결제 기능을 통해 정액 3000원을
대구 달서구가 자체 제작한 관광 홍보 웹드라마가 일본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 진출했다. 달서구는 관광 홍보 웹드라마 ‘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가 일본 OTT 플랫폼 ‘채널 아시아’를 통해 방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공개한 청소년 대상 숏폼 콘텐츠다. 달서구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약 10분 내외의 짧은 구성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유튜브 ‘콕TV’ 채널 및 ‘채널 아시아’ 플랫폼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달서구는 이 드라마가
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3일 달서구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 포럼 ‘2025년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 참여자를 모집한다. 포럼은 ‘청년친화도시로 달서구를 리모델링하다’를 주제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정책 아이디어를 기획·작성·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18~39세 중 주소지, 학교 또는 직장이 달서구에 있는 청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서고 있다.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모습을 가족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폐쇄회로 영상 분석 등을 통해 40대 용의자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A씨 집에 침입해 법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측하고 추적을 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한국기업평가는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전문기업인 엔켐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BB+’를 유지했다.한기평은 신용등급 전망 조정 근거로 전방 수요 둔화로 매출 감소, 대규모 영업 손실 인식, 저조한 현금 흐름과 미흡한 커버리지 등 전반적인 재무 안정성 열위를 꼽았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연매출 6479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4년 연속 편입됐다ㅗ 밝혔다.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는 코스닥 시장 내 우량 기업을 선별해 별도 운영 및 관리하는 제도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자격 요건 중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을 충족해 2022년부터 편입됐다.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으로 기업 가치와 신뢰도가 한 단계 더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오산시 수청동에 있는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을 무료 개방한다.그동안 성인 1500원이었던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누구나 물향기수목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이번 무료화 시행은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경기도의 산림복지 정책 하나다.도는 수목원 입장료 무료화를 통해 일상 속 자연 접근성을 높이는 산림복지 기반이 확대돼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자연 체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물향기수목원은 수생식물원, 습지생태원, 이끼원 등 총 25개 주제원과 식물책방, 산림전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경기광주지회는 최근 곤지암천 일대에서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 단체 회원 20여 명은 도평리 섬뜰교에서 지월리 아치교 구간까지 곤지암천 주변과 수중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약 1t을 수거했다./광주=강영호 기자 yhkang@inch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은 1일 이사회를 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주공장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청주산단내 위치한 SK IET는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약 1만6000㎡로, 기존 생산설비 이전과 추가 증설까지 고려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이날 인수 계약금 48억원을 납부했다. 잔금 112억원은 다음 달 22일 지급 예정이다.이번 인수는 급증하는 기체분리막 모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설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