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지역 골목 상권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첫 골목형 상점가를 공식 지정했다.15일 수성구에 따르면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범골목먹거리타운’을 지정, 지난 11일 상인회 측에 지정서를 전달했다.지범골목먹거리타운은 지범로와 용학로 일대에 위치한 234개 점포로 음식점·병원·학원 등 여러 생활밀착형 업종이 밀집한 곳이다.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지정 시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
광주 남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동네 상권 8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오는 9월에 관내 골목 경제의 새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역 골목 상권 활력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구청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을 위한 점포 현황 및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여부 파악 등을 특별 지시했다. 구청 각 부서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 해당 공무원들은 지정 구역 내 상권에서 조사에 나섰고
서울 동대문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9개소와 골목형 상점가 5개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풍성한 경품 행사, 전통놀이 체험, 특산물 할인 판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나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문음미 기자 =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골목형 상점가 2개소(송도 수산물 판매장, 지도 젓갈
구리시 지난달 28일 구리시 갈매동 ‘초록거리 상권’을 ‘구리시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초록거리’는 갈매천을 따라 카페 등 소상공인 업체가 밀집한 상권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경영환경 개선, 공동마케팅,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구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5 골목 활력 페스타’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관내 골목형 상점가인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은 1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구리 전통시장과 6개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에는 재단 직원과 마을 세무사, 금융 상담사가 참여해 세무·회계·자금 운용 등 상담을 진행한다./구
충북 음성군이 ‘금왕중심골목형상점가’와 ‘맹동혁신골목형상점가’를 제2호,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금왕중심골목형상점가’는 무극교~유수장미 아파트 앞 사거리까지 형성된 상권 밀집 지역으로 음식점, 옷 가게 등 210여 개의 소매점이 밀집해 있다. ‘맹동혁신골목형상점가’는 충북혁신도시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한국가스안
울산 동구는 9월 9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 및 상인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동구는 이날 골목형상점가로 최근 새롭게 지정된 동울산만세대와 지웰시티자이상가 골목형상점가 등 2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상인회로 부터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동구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 2곳을 추가 지정함에 따라, 기존 4개소를 포함해 총 6개소로 확대됐다. 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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