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각국에서 폭염에 시름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가운데, 지금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할 시 바다마저 연중 폭염에 노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조양기 교수 연구팀은 2100년 탄소 배출량이 지금의 2배가 되는 고탄소 시나리오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성공한 저탄소 시나리오에 따른 평균 해수면 온도 변화를 비교했다.고탄소 시나리오에선 전 세계 바다의 68%가 1년 내내 해양열파에 노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양열파는 흔히 바다의 폭염이라고 불린다. 닷새 이상 평년보다 비정상적으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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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청룡노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취약계층 하절기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청룡노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통장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 가정 25세대를 방문하여 선풍기,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이종수 민간위원장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
인천 동구는 최근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송림점과 사회공헌 활동 파트너인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으로부터 이웃 사랑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송림점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물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선풍기 40대와 밀키트 60상자를 마련했다.김찬진 구청장은 “이른 무더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를 나눠주신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송림점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여름 폭염에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살피겠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24일 대구 동구 신천동 소재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호우 및 태풍 대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매년 여름이 되면 사업장에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과 집중호우 및 태풍에 의한 침수, 붕괴, 매몰, 무너짐, 감전‧질식 등의 재해가 일어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 사업장에서 폭염에 따른 열사병, 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대 기본수칙 △물·그늘·휴식 △물·바람·휴식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
안성시는 18일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 TF 팀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갖췄다.참여 부서는 ▲ 시민안전과 ▲ 복지정책과 ▲ 보건소 ▲ 농업정책과 ▲ 축산정책과 ▲ 소통협치담당관이다.유관기관으로는 ▲ 소방서 ▲ 한전 안성지사 ▲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다.TF팀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교육 실시 등 운영해 온열질환자를 예방한다.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행동요령 홍보, 폭염에
어찌하여 국정 전반이 한꺼번에 혼돈과 무질서인가. 여소야대 정치권의 극한대결 국면은 꼴사납고 보기도 싫다. 강성의 의협은 한점의 타협도 없이 18일 전면 휴진을 선언했으니 환자들을 누가 돌봐주나. 날씨는 6월 폭염에 물가는 중단 없는 고공행진이다. 3고 장기화에 경제가 지치고 정부와 정치권의 민생 최우선 약속은 거짓말로 드러난 꼴이다.기후변화 형벌에 의사 파업, 고물가 행진의협의 전면 휴진에 대응 정부가 전국 개원의 대상 진료 명령과 휴진신고 명령을 내
동두천시 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방문건강관리사가 건강 취약계층에게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는 것이다.이번에는 본 사업을 진행하면서 건강하게 여름 나기를 위한 폭염 대비 전단지, 부채, 모자를 배부할 예정이다.한편 폭염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 섭취, 한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논일, 밭일을 자제하기 등이 있다.더불어 폭염에
경기도가 폭염에 대비해 공사 규모 5억 원 미만의 취약 민간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설근로자에게 쿨토시 등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 지속 상승, 폭염 빈도·강도 증가 등 이상 기후로 사전 예방 대책 마련 등 선제적이고 강화된 재난 대응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올해 폭염이 강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노동 환경이 취약하고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옥외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도내 5억 원 미만의 취약 민간 건설공사장 2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10일,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을 방문하여 폭염·호우·태풍 대응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올해 여름철 이상고온 등으로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대기 불안정 및 저기압 등으로 인한 호우·태풍 가능성이 큰 만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및 호우·태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의 폭염에 따른 열사병, 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수직을 준수 여부, 강풍·침수·붕괴·감전 등 위험요인별 사전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내 낮 최고 기온이 30℃ 이상 되는 등 폭염에 따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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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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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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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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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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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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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내 이차전지 사업장 긴급 현장 점검 지시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경기도 화성서 1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영일만산단 등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포항시는 일자리경제국, 도시안전해양국이 공동으로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지역 31개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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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2024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성료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월 25일 화요일 도시재생상생모루 2층 교육마당에서 ‘2024년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수료증은 전체 8강 교육과정 중 80%이상 수강한 13명에게 수여됐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제주도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운영됐다.교육프로그램은 도시를 살리는 다양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로컬브랜딩, △보행환경개선, △마을정원 조성 등 각 주제의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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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건강한 여름나기
여름이 더워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느해보다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날씨 속에 함부로 야외활동을 하면 몸이 쉽게 망가질 수 있으므로 여름철 건강관리방법을 잘 숙지한 후 무더위에 대처해야 한다.첫번째,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에는 외출 및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여름철 강한 햇볕을 지속해서 받게 될 경우 일사병, 열사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가장 햇볕이 뜨거운 시간대에는 하던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며, 외출은 낮보다는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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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탈제주' 10개월째...올해 순유출 2천명 돌파 '눈앞'
청년층의 '탈제주'행렬이 10개월째 이어졌다. 이미 작년 한 해 수준을 훨씬 넘어선 순유출 인구는 올 상반기 중 2000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99명이 순유출됐다. 다른 시도에서 2138명이 전입했지만 2237명이 제주를 빠져나갔다.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째 순유출이다.올들어 지난달까지 순유출 인구는 1956명으로 불어났다. 14년만에 순유출을 기록한 작년 한 해 순유출 인구는 이미 지난 4월에 넘어섰다.지난달 시도간 이동자를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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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양수산 분야 10개 창업(예비)기업 육성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1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지난 4월 제주도와 협업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로컬특화 분야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25일 제주벤처마루에서는 선발된 1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 세부내용 설명 등 프로그램 운영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선발 기업들은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비즈니스 모델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