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철학계의 거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오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1920년생인 김 교수의 저서 ‘백 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존경심을 드러내 왔다.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 교수를 찾아 만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3년 전 이
윤석열 대통령은 부활절인 31일 “저와 우리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하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의 2차 의료기관이자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3월 이후 매주...
윤석열 대통령은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윤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와 참모진 회의에서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총선 결과에 대해 “당의 선거 운동이 평가받은 것이지만 한편으론 국정 운영이 국민의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 그 본질은 더 소통하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을 포함한 공직자들도 국민과 더 소통을 강화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10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참모회의 시간에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윤 대통령이 총선 참패를 놓고 유권자에게 사과한 것은 지난 10일 총선이 치러진 지 엿새 만이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총선 입장을 밝혔고, 회의 후 비공개 시간에 추가로 심경을 내비쳤다.윤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며 “국민을 위해서 못 할 것이 뭐가 있겠느냐”며 쇄신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면서 “당의 선거 운동이 평
윤석열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위해 42조원을 금융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림자 조세 부담금을 전면 개편하고 263개건의 필수 규제를 2년간 적용 배제하는 한시적 유예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중소기업들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 42조 원의 자금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은 또한 "'그림자 조세'인 부담금을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정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완전한 민생 회복을 위해 국민 부담은 낮추고, 민생 활력은 높일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경기회복의 온기가 빠르게 퍼져 민생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국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먼저 “‘그림자 조세’인 부담금을 정비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게 모든 부담금을 원점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은 "상공인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노동 개혁, 규제 혁파, 가업승계 개선, 독과점 해소, 성장 사다리 구축 등 정책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인 20만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간이 끌고 정
이란이 이스라엘을 본토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즉각 재보복 입장을 천명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어떠한 반격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 CNN 등이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를 갖고 "당신이 승리했다"며 "이란의 공격은 이스라엘과 미국, 다른 나라들의 공동 방어 노력으로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어떤 공격 작전에도 참여하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안전 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를 허용하도록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2월에 발의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2차, 경제분야 점검 회의에서 “1월 10일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는 주민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재개발을 추진함에 있어서 발목을 잡았던 노후도 요건을 완화하는 시행령을 3월에 개정해 지금 시행 중”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담은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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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바람꽃 - 3~4월에 피는, 지름 3~4cm의 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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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이 를 연재합니다. 2분짜리 유투브 동영상과 꽃 해설 텍스트로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정충화 작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식물해설가로 일해왔으며, 지난 2008년 계간 ‘작가들’에 등단한 시인입니다. 시집 『누군가의 배후』, 『봄 봐라, 봄』, 식물시집 『꽃이 부르는 기억』, 시화집 『환몽』, 산문집 『삶이라는 빙판의 두께』가 있습니다. 정충화 작가는 지난 2011년 5월 ~ 2012년 9월 인천in에 를 사진과 텍스트로 연재한 바 있습니다.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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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 영종에 이슬람 사원 안 짓는다...유튜버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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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외국인 유학생 홍역 확진 계속 늘어... 방역당국 '비상'
대구 경북 경산시의 한 대학교에서 해외 유입으로 추정되는 홍역이 발생한 가운데 감염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방역당국이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20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경산의 한 대학교 외국인전용기숙사에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A씨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와 같은 기숙사에 생활하던 다른 유학생도 잇따라 확진되면서 지난 15일 6명이던 확진자가 18일 11명, 19일 16명, 20일 오전 11시 기준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기숙사는 4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경산시와 방역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