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9.7%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주택용과 일반용은 서민경제 등을 고려하여 인상 않고 동결한다고 밝혔다.전기요금 인상은 한전이 발표했지만 요금 조정은 정부의 정책적 결정이다. 지금껏 한전은 요금 인상 요인이 누적됐다고 주장해 왔지만 정부는 여름 폭염이 끝나면, 추석 명절이 지나면 올려준다면서 계속 지연시켜 왔었다.대기업 10.2%, 중소기업 5.2% 차등인상이번 전기요금 인상에서 산업용도 대기업은 10.2%, 중소기업은 5.2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55일 만에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도출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2만9000원 인상, 격려금 450만원 지급, 성과금 341% 지급, 설·추석 귀향비 20만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한다. 노조는 8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전체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올해 교섭은 마무리된다. 그간 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 임금 인상 규모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 이
대구지역 택시요금 인상안이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기본요금이 5000원을 넘을 가능성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대구시는 18·19일 중 하루를 정해 교통개선위원회를 열고 택시요금 인상안을 확정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월 대구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조합은 택시요금 인상 타당성 용역을 자
속보=대구 나드리콜 요금 인상이 확정되자 지역 장애인 인권단체가 재차 반발했다.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9일 성명을 내고 “요금 인상, 이용자 범위 축소 방안을 나드리콜 수요 조절과 재정 절감을 위한 대책으로 내놓은 것은 무책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재 우편요금 체계에서 향후 예상되는 우편사업 재정구조를 예측하고, 적자개선을 위해 우편요금 인상 필요성 및 적정 수준을 분석한다. 우체국 업무를 담당하는 우정사업본부는 과기정통부 소속 정부기관이다. 현재 우정사업본부는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우편 요금 인상 및 예금 보험 사업의 수익금을 결손 보전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우편 적자 개선 위한 우편요금 인상 필요성 분석에 대한 정책 연구과제를 공고했다. 과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된다.주택용 등은 서민경제 안정을 이유로 배제했지만 이번 인상으로 원자재가 상승 등 기업들의 제품 인상 조치 등에 대한 우려도 있다.23일 오전 10시 산업통자원부와 한국전력은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용에 한해 24일부터 전력량 요금을 한 자릿수 인상률인
진보당 울산시당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인상 반대 서명운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보당 울산시당은 지난 9월24일부터 5개 구·군지역 1006명의 소상공인에게 받은 ‘배민 중개수수료 인상 반대 서명지’를 중앙당을 통해 이날 배달의민족 본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진보당 중앙당은 배달의민족 본사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지역을 포함해 전국 3500명 중소 상인의 항의 서명을 배달의민족에 전달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배달의민족은 소상공인 없이 지금의 자리에 올 수
대구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 이용 요금 인상 결정이 유보됐다. 요금 인상안을 두고 각종 의견이 제기돼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대구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는 13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에서 특별교통수단 운영 합리화 추진계획안 심사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전문가 자문
대구 장애인 인권단체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수단 나드리콜 요금 인상 소식에 반발하고 나섰다.4일 동대구역 대합실 3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먼저 장애인들의 이동권 문제가 여전히 열악하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나드리콜을 불러도 1∼2시간 기다려야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 사이즈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2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이다. 모두 200원씩 인상하기로 했다.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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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R&D day 2024’ 개최…R&D 성과 등 소개
동아에스티가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박재홍 동아에스티 대표,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했다.먼저 유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김 연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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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구상가서 불 ... 2억여원 재산피해 발생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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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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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국제교류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 장쑤성의 청소년들이 난징에서 만나 양국의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우의를 다졌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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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구팔공나눔회가 15일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작은나눔 큰행복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대구팔공나눔회는 지난 1일 북구 매천시장 정문 앞 참좋은유통에서 대구팔공나눔회 소속 상인들이 기부한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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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통해 저출생 문제 인식 전환
포항시가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의 하나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의 강연이나 토론 형식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인구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여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 속에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부가 겪는 현실을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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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골목길 밝아진다
포항시가 중앙동과 장량동, 동해면 일대에 시민안전을 위한 ‘시민안전 안심특화거리’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심공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의 하나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수요와 시급성을 고려해 동해초등학교와 도구해수욕장, 중앙동 성매매 집결지,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 영일대해수욕장 등에 ‘시민 체감형 안전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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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주역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 선정
구미시는 2024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수상자로 권원강교촌에프앤비 회장), 김휘연, 윤재호 이상 3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14일간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7명의 후보가 추천됐다. 이후 시민 여론 수렴을 거쳐 11월 20일,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 시상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은 1991년 구미 송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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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과 포항은 첨단 과학기술의 요람이자 등불
어느덧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간이지만 지역경제의 주름이 깊다는 한 숨소리가 높다. 하지만 영일만의 기적으로 단련된 포항의 미래는 불과 빛이 이끄는 희망의 길을 걸을 것이다. 포항공과대학교 강당 앞에는 1986년 3월 개교를 맞아서 서정주 시인이 글을 쓰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과학탐구像에 이런 글귀가 있다. “첨단과학기술의 요람 迎日灣에서 그대의 꿈, 활활 타올라라” 그 상징물을 지나가는 학생들의 발 길이 벌써 환히 불을 밝히기 시작했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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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단독주택서 불…1명 부상
21일 오후 1시33분쯤 화성시 향남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90대 A씨와 아내인 80대 B씨가 집 밖으로 대피했으나 B씨가 손과 발, 얼굴에 1~2도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인 오후 4시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