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경제 지식을 알려주는 자리를 가졌다. 1일 한은 대경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본부 대강당에서 베트남, 중국 등에서 이주한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초청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한국은행이 하는 일’, ‘경제뉴스 쉽게 읽기’, 금융사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겪지 않도록 ‘금융사기에 대한 핵심 정보 및 사례’ 등으로 펼쳐졌다. 또 우리나라 화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한은 대경본부 내 화폐전시실 관람도 병행했다. 한은 대경본부 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경제성장률이 1%를 밑도는 0.8%로 대폭 하향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2.50%로 조정했다 중소기업 대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도 1.25%에서 1.00%로 함께 낮췄다.금통위는 “가계대출 증가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하지
한국은행은 29일 기준금리를 0.25%p 내렸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0.25%p 내린 2.50%로 결정했다.금통위는 “가계대출 증가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금통위는 올해 성장률을 지난 2월 전망치보다 큰 폭 밑도는 0.8%로 예상했다. 앞으로 성장경로에는 무역협상 전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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