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개최한 ‘2023 제14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에서 홍이택 도예가가 출품한 ‘기억’이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했다.김해시는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분청도자의 아름다움과 기법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을 열고 있다.홍 도예가의 ‘기억’은 도자기 성형기법 중 타래 기법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흙의 질감을 강조한 작품이다. 특히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화장토를 여러 번 덧발라 중첩되기도 하고, 덮이기도 하는 이미지로 시간의 흐름과 흔적, 기억을 표현했다.금상은 이용무 도예가의 ‘채색분청항아리’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
4.16민주시민교육원이 도내 청소년 자녀 가족 대상‘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참가자를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특히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체험형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4.16 참사가 갖는 기억과 공감과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탐방 장소는 ▲세월호 선체 ▲진도항 ▲팽목기억관 ▲국민해양안전관 ▲기억의 숲 ▲진도대교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등 4.16 참사 현장과 진도지역 일대다.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참가를 희망하
임흥순 개인전 ‘기억 샤워 바다’가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과 로비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시각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임흥순과 김동일의 만남에서 시작됐다.항일운동가의 자손으로 제주4·3 당시 연락책으로 활동한 김동일은 1950년대 후반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제주인의 삶을 살았다. 평생 다양한 색과 디자인의 옷을 수집하고 엄창난 양의 뜨개물품을 남겼다.16일 개막식에서는 ‘해바라기와 선착장 2023 김동일 컬렉션’이 열린다. 김동일 작가가 남긴 유품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제1전시장에서는 임흥순
김해시는 20일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표현을 가진 분청도자기의 美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23 제14회 대한민국분...
'불로 짓는 농사' 염농. 정확하게는 불로 짓는 '그릇 농사'라는 의미다. 현장 활동가로, 노동잡지 편집장으로, 서울·경기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노동의 세계에 근 30...
1973년 울산고속도로 준공을 기념해 현대건설이 건립해 기부채납한 울산의 관문 신복로터리 제2공업탑이 50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신복로터리 교통 체계 개선사업’은 오는 11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극심한 차량정체로 한 때 악명이 높았던 신복로터리는 이제 시민들의 기억 속에만 남게 됐다. 김경우 사진영상부장 겸 부국장
매일같이 뉴스를 뒤덮는 重 犯罪者사건, 사고로 엎어지는 世相당신들은 언덕 위의 흰 집에 잡혀간다“아! 사이코들" 우리들을 蔑視 하지요“쟤들은 隔離 해야 돼”라 하지요그 무시무시한 눈길 속에서우리는 당신 세상과 멀어지지요어두운 방안에만 갇혀그렇게 흰 새가 되어 슬프게 날아갑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당신들의 기억 속의 그이들은蔑視의 눈길 속에서 일부어울릴 수 없는 犯罪의 길로 빠졌지요그들을 진작에 잘 보살펴졌다면그들도 당신들처럼 살아가고 있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오늘도 病棟
주말에 삼양해수욕장 어싱을 하며 나눈 말이다. 치매라고 하는 ‘알츠하이머’가 노인 질환인 줄 알았더니, 젊은 층에서도 치매 증상이 상당히 심하다는 것이다. 디지털기기 의존도가 높아지는 데 반해 뇌활동이 줄어들었는지 기억력 감퇴를 호소하는 이도 많아졌다. 이름하여 ‘영츠하이머’란 신조어까지 나왔다.흔히 건망증과 치매를 이렇게 구분한다. 건망증은 어떤 일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있지만 치매는 그 일 자체를 기억 못 할 때가 많다. 또 건망증은 금세 기억이 돌아오지만 치매는 그렇지 않다.그런데 영츠하이머는
대전시립박물관이 30주년을 맞은 ‘대전엑스포 93’ 을 기념해 특별전시 ‘30년의 기억, 대전엑스포 93’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엑스포의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되돌아보고, 시카고 만국박람회에 참가한 지 100년 만에 개발도상국 최초로 개최한 ‘대전엑스포 93’ 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게 꾸며진다. 시민들로부터 직접 수집한 전시 자료와 다양한 영상·사진 자료들을 통해 대전엑스포의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1990년대 한국인들이 엑스포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대전엑스포의 부주제 ‘자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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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인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해킹으로 입출금 중단"디지털자산 전송 탈중앙화 네트워크 믹스인이 공식 X를 통해 "지난 23일 믹스인네트워크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데이터베이스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 피해 자금은 2억 달러로 추산되며 믹스인네트워크 입출금 서비스는 일시 중단됐다. 취약점 수정 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다. 피해금 처리에 대해서는 오늘 14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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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억 추가 지원
대구 달성군이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달성군은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올 5월부터 1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지원 자금 소진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례 보증 신청 대상은 사업장 주소를 달성군에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해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업,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한다. 지원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기업당 한도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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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광양시와 배터리소재 인력 양성 협력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시와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포스코퓨처엠은 21일 광양시청에서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와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광양시는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진행될 현장 교육 운영에 협조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자는 포스코퓨처엠 입사 지원 시 혜택을 부여한다.또 광양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특화된 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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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미(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씨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자력발 전소 오염수 방류를 강행했습니다. 134만t이 30년 동안 바다에 투기됩니다. 우리 안전과 건강에 미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국제원자력기구가 최종 보고서를 냈지만 방류를 위한 절차였습니다. IAEA는 문제없다는 보고서에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방류 반대 목소리를 괴담으로 치부합니다. 오염수 방류를 반대 하는 인증 사진을 지면에 이어갑니다.△사진 보내주실 곳 : [email protected] / 페이스북 경남도민일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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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영구소멸한 울산 체납세 50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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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영구 소멸한 체납 지방세가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4년 동안 울산에 시효가 완성돼 정리된 지방세는 2019년 16억원, 2020년 15억원, 2021년 13억원, 2022년 6억원이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시효가 만료돼 징수가 불가능해진 지방세 규모가 2172억원에 달한다. 시는 지난 4년간 재산 압류 등을 통해 체납액 징수 방법을 찾았으나 시효 완성 정리된 지방세는 징수 방법을 찾지 못해 불가피하게 이뤄진 처사라는 입장이다. 지방세 징수권은 ‘지방세기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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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으로 교통흐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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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신복로터리 제2공업탑을 철거하고 평면교차로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곳에 울산지역 최초로 인공지능기반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교차로의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교차로 소통개선 및 사고감소 효과 등이 기대된다.26일 울산시는 울산경찰청과 함께 총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신복교차로 및 인근 10여개 주요 교차로에 인공지능기반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시범구축한다고 밝혔다.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은 CCTV, AI 영상분석 장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통해 교통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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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특별대책]빈틈없는 비상진료체계 유지·일부 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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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인 상황 관리, 수산물 소비 촉진과 안전성 확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방역 및 비상 진료 체계 구축,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 소통 및 안전 대책, 서민 생활 보호 대책,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의료 부문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공무원 236명이 각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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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총선 출마설 친박 향해 “과거의 인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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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은 내년 4월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친박계 인사들을 향해 “정치를 다시 시작하면서 이것이 저의 명예 회복을 위한 것이고 저와 연관된 것이란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과거 인연은 과거 인연으로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박 전 대통령은 26일자로 보도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내년 총선에 별 계획이 없다. ‘정치적으로 친박은 없다’고 여러 차례 얘기했다. 과거에 정치를 했던 분이 다시 정치를 시작하는 문제는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내가 언급할 일이 못 된다”고 했다. 박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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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상가시장’ 가족과 방문하기 좋은 전통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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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상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이번 추석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신정상가시장이 유일하다. 이번 전국 전통시장 17선은 각 시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에서 주변에 관광명소가 풍부하거나 시장 자체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수산물로 유명한 곳으로 엄선됐다. 신정상가시장은 특히 먹거리가 유명한 곳으로 전국 5개 시장 중 하나로 꼽혔다. 유명 먹거리는 칼국수·돼지국밥 골목이 있고 주변부로는 보리밥 골목과 간식거리 등이 있다. 지난 1974년 문을 연 경주손칼국수를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