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이 UNIST 리더십센터와 협력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UNIST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 18명은 오는 10월25일까지 선바위도서관에서 월 2회 2시간씩 중학생 총 1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공계 학과 체험과 진로 멘토링을 비롯해 탐구·실험·토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UNIST는 △생명과학 △기계공학 △물리학 △에너지화학공학 교실을 열고 미디어 속 과학 소재에 대해 탐구 토론한다. 멘토링 신청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누리집의 공지
UNIST가 지역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과 미래 사회 적극 대응을 위해 ‘U미래전략원’을 신설한다. 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UNIST는 최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U미래전략원’ 출범 준비를 마쳤다. UNIST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과학기술과 산업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자 U미래전략원을 추진했다. U에는 울산과 UNIST가 함께 한다는 뜻이 담겼다. 원장은 서병기 UNIST 경영공학부 교수가, 부원장은 양승준 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U미래전략원은 정책기획조정팀
UNIST가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U미래전략원’을 신설하고, 12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UNIST 경영관에서 열린 U미래전략원 개소식에는 송재호 경동홀딩스 회장, 서범수 국회의원,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최정태 한국은행 울산본부장, 강윤구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인 U미래전략원은 UNIST 연구 역량을 활용,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략을 설계한다. 산업 혁신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과학기술·산업 전략 기획, 도시설계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석상일 초빙특훈교수가 ‘훔볼트 연구상’을 수상했다.석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8일 UNIST에 따르면, 훔볼트 연구상은 독일 알렉산더 본 훔볼트 재단이 주는 상으로,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학자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8만 유로의 상금이 제공된다.석 교수는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 선구자다.세계 최초로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무-유기 하이브리드 이종접합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UNIST와 고려대학교는 지난 9일 UNIST 산학협력관에서 전략기술 분야 공동연구 및 인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3월 초 기관장 간 협의에서 시작됐다. 이후 4차례 실무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정해졌다. 실무협의에서는 공동연구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 연계, 인프라 공동 활용,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검토했다.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연구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특히 ‘융합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동 시드 펀드를
UNIST가 올해 대규모 신규 교원 채용에 착수했다. 최근 5년간 70명에 달하는 교원이 학교를 떠나면서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고육지책이자, 최근 가속화하는 미국발 과학기술 인재 유출 현상을 기회로 삼고자 하는 전략이다.2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UNIST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교원 68명이 학교를 떠났다.UNIST 외 3곳의 과학기술원들도 교원 이탈 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KAIST 49명, GIST 17명, DGIST 26명으로 UNIST는 4대 과기원 중에서 가장 많은 교원 이탈이 있었다.이
UNIST는 지난 1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주군 중증 장애아동 사회복지시설인 혜진원을 방문해 기념 선물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비영리단체 ‘WeHOPE’는 지난 10일 울산 동구 현대외국인학교 대강당에서 ‘2025 WeHOPE 청소년봉사단 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진행한 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새롭게 선발된 제7기 청소년봉사단원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봉사단원 90명을 비롯해 국내 체류 중인 각국 외국인 대표자와 관련 기관 인사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WeHOPE 청소년봉사단은 울산 중·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해 울산대학교 및 UNIST 국제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활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을 더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는 탄소중립대학원 김진영 교수팀이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 교수팀, 고려대학교 화학과 우한영 교수팀과 함께 금속 산화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전유기 광산화전극’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태양광 수소 생산은 물속에 담긴 광전극에 햇빛을 쬐면, 전극 표면에서 전기화학 반응이 일어나 물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는 원리를 이용한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수소와 산소를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각각 산
빛을 나눠 받아 더 많은 전기를 만드는 탠덤 태양전지의 효율과 안정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소재가 나왔다.UNIST는 화학과 김봉수 교수팀이 탄소중립대학원 김진영·김동석 교수팀과 함께 페로브스카이트 유기 탠덤 태양전지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정공수송층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탠덤 태양전지는 서로 다른 파장 대역의 태양광을 흡수하는 두 종류의 전지를 위아래로 쌓아, 햇빛을 보다 넓게 활용하는 구조의 전지다. 이 중 페로브스카이트와 유기물 조합은 전지를 얇고 유연하게 제작할 수 있어, 웨어러블 기기나 건물 창호용 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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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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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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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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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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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양관리의 끝판왕(깔고, 먹이고, 퇴비 활용 3중 효과)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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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졸속 논란 인천 연수갑 당협위원장 임명 절차 부결
1시간전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내정자가 정식 선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졸속으로 내정됐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당이 해당 지역구 당원협의회에 임명 절차를 다시 밟으라고 지시했다. 17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인천시당은 전날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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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배민" 4문제 전체 문제+정답![종합]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5월 17일 캐시워크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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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이미르' 서비스 100일 맞아 축제연다
위메이드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서비스 100일을 앞둔 가운데 오는 23일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업데이트 및 이벤트 계획을 소개하고 유저들을 위한 특별 보상 조치도 취해 나갈 계획이다.이 작품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MMORPG로,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왔다. 현재 이 작품의 서비스 평가는 긍정적. 상당히 안정 궤도에 진입한 모습이란게 주변의 평가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클랜원 간의 협력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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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실천" 고흥군,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
전남 고흥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024년 말까지의 공약 이행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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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탈당...결별 알리바이 만들려는 대국민 사기극"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며 탈당을 선언하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수괴와 내란 후보가 결별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일갈했다.황정아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7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눈 가리고 아웅 위장 탈당 쇼에 속아갈 국민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회견자리에서 황 대변인은 "내란 공동체의 실체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국민의힘이 벌이는 내란 숭배 위장 탈당 쇼의 장르가 막장극에서 사기극으로 바뀌는 순간"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