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를 상대로 성관계를 했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 측이 "이미 알려진 증언과 기록을 바탕으로 한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비하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김준혁 후보를 향해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며 일침을 날렸다.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2일 언론을 통해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다”며 “이런 사람이 당선돼 정치를 한다면 망언 밖에 더 하겠나, 자격이 없다”고 김준혁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이에 국민의힘 경기도당 배지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개인의 영달을 위해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독한 김준혁 후보는 2차 가해를 멈추고 즉각 사퇴하라” 촉구했다.논평에 따르면, 김준혁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은 일본군이 직접 위안소를 설립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문서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현재까지 일본의 수상과 우익 단체는 군 위안부는 일본군과 관련이 없으며 조선 여성들이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주장해 왔다.한국 내에서도 일본군의 위안부 행위를 부정하는 주장이 있으며 특히 서울의 몇 몇 교수들은 “조선 위안부는 사창가에 가서 돈벌이 했는 직업 여성들이다”며 매주 수요일 서울의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고발하는 시위대와 함께 맞불 시위를 벌이고 있다.김 소장은 “매주 수요일 서울 일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용담 안점순 할머니 6주기 추모제가 오는 30일 오전 수원시연화장 추모의 집에서 열린다.이번 추모제는 수원평화나비, 수원 평화의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 등 26개 단체가 함께 준비한다. 특히 올해 수원 평화의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아 추진위는 강연과 기념전시, 인권교육, 토론회 등도 진행한다.1928년 태어난 안점순 할머니는 14살 때 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해방 후 1946년 고향인 서울 마포구 복사골로 돌아온 그는 19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부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테러의 대상이 된 것과 관련 "우리 사회가 역사의 피해자들에 대한 역사 테러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산 동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검은 비닐이 씌워지고 ‘철거’라고 적힌 마스크가 부착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동상이 대한민국에서 테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좌시
김준혁 수원 정 국회의원 후보가 위안부 피해자 비하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배지환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이 4일 입장문을 발표했다.배지환 대변인은 김준혁 후보가 SNS를 통해 올린 사과문에 진정성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배 대변인은 김 후보가 올린 사과문이 민주당 상황실 사과 권고 공지에 따른 것으로 자발적 의사에 의한 사과문이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반문했다.또 김 후보가 잘못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사과문을 올렸다고 지적했다.입장문에 따르면 배 대변인은 김 후보가 사과문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국민의힘이 일제강점기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간 성관계를 암시하는 발언 등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에 대해 "막말과 그릇된 역사관은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등에 검정 봉지를 씌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A 씨에 대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 적용 여부를...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 무 국회의원 후보가 3일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수원 무 후보자 토론회’에서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망발사태와 관련, 염태영 후보와 설전을 벌였다.김 후보는 과거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수원 화성을 여성 신체에 비유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위안부 피해여성 비하, 모욕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박 후보는 염 후보에게 “김준혁 후보가 ‘정조인문예술재단’ 설립에 주요한 역할을 한 인물인데 국희의원 후보로서 자질이 의심된다”며 최근 논란에 대해 지적했다.이에 염 후보는 “김 후보가 재차 사
구미시갑 구자근 후보와 구미을 강명구 후보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후보의 박정희 대통령과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후보 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구 후보와 강 후보는 “이들은 전형적인 민주당식 역사인식이다. 공과 과를 구별하는 정도는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지만, 이렇게까지 천박하고 무책임한 태도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가 없다”고 했다.성명서 내용은 아래와 같다.김준혁 후보가 누구인가? 한신대 부교수 출신으로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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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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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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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명품밴드 ‘블랙홀’ 대구 콘서트 개최
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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