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세사기 피해자 449명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난달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는 지난해보다 35.6% 증가해 피해가 늘고 있지만, 경남도와 도내 기초자치단체는 피해자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10일 자 1면 보도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은 △경·공매 지원 △주택매수지
인천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 제도적 지원 정책을 이용하지 않은 피해자 1355명을 대상으로 전수상담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피해자로 결정됐음에도 일부는 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0일 이상경 국토부 제1차관 및 실무진 주재 피해자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최소보장제도 도입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지원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첫 회의가 열
전라남도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첫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피해자 치유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범정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날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미경 민간위원장, 7개 관계부처 장관, 김유진 유가족 대표 등 위원 총 2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지원·추모위원회 및 민간전문가 자문단 운영계획,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지원방안, 피해자 종합지원대책 및 세부지원계획 등 4가지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
김동연 경기지사가 여성에 한정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대상의 확대 필요성을 공식화했다. 도는 그동안 강제동원 피해 여성에게만 지원을 해왔다.피해를 겪고도 '피해자'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미인정 피해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왔다. 제도 실태 조사와 조례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민생현장을 연일 방문,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김 장관의 발빠른 행보는 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됨에 따라 업계의 애로 사항과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 장관은 지난 20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KT 무단 소액결제 해킹 범행에 이용된 불법 초소형 기지국 숫자와 해킹 피해자 규모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KT 측은 "전수 조사를 완료했다"는 입장이지만, 피해자 규모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펨토셀 관리
방일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도쿄 모토아카사카의 영빈관에서 피해자 가족과 짧은 시간 면담했다.다카이치 총리도 동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인 납북 피해자 문제에 대해 "항상 마음속에 있다"고 말하고서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이라는 뜻을 표명했다.그는 피해자 사진을 든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얼굴을 모두 기억한다"며 "미국은 끝까지 그들과 함께할 것"이라고도
KT가 17일 불법 펨토셀을 이용한 소액결제 피해 전수조사 결과로, 피해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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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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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의원 “오송,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지로 키울 것… 충청권 CTX는 경제 지도 바꿀 핵심 사업”
충북 청주시 흥덕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7일 충북CBS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오송을 명실상부한 바이오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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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기강 리치 꽃축제, 29만명 방문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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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 11일 첫 방송…K-POP부터 한류 정책까지 조망
국회방송이 대한민국 K-컬처의 미래를 심층적으로 조망하는 신규 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국회방송은 11일부터 신규 프로그램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를 정규 편성해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컬처의 성장 동력과 그 뒤에 숨겨진 정책적 비전을 조명하며,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 활동을 담아낼 예정이다.진행은 영화·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온 배우 류승수와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이 맡는다.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두 MC는 다양한 시각으로 시청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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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연간 보급 20만대 달성…내년초 100만대 보급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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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 강릉역 관광객 환영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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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산업안전 골든벨,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12월 11일 개최
포항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 산업안전 골든벨,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오는 12월 11일 오후 1시 세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포항시 관내 산업단지 근로자 150명이 참여해 안전 관련 지식을 겨루고, 안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