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그리고 피폭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 대구경북작가회의가 8월 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중구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제31회 여름문학제를 연다. 올해의 문학제는 ‘원폭문학, 새 길을 모색한다’를 주제로, 원폭 피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문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
올해 피폭 80주년 맞아 합천에서 '25합천비핵·평화대회'가 8월 5일 열린다.14년째 이어진 행사는 올해 특별히 '피폭80년! 기억과 기록, 평화연대'를 주제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대회는 '25합천비핵평화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원폭2세 환우쉼터인 합천평화의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42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장 의원은 이번 발언에서 “이 사업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국가가 책임져야 할 역사와 인권, 평화의 문제”라며 “광복 80주년이자 원폭 피해 80주년인 올해, 새 정부가 진정성 있는 참여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2009년 ‘세계평화공원 조성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2016년 특별법 제정, 2021년
국민의힘 신성범 국회의원은 합천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2024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주요 입법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지역 현안 및 국정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신 의원은 거창사건 관련자의 명예회복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포함해 총 12건의 입법 성과를 공유했다. 대표적으로는 피해자 보상금 약 840억6000만원의 확보, 원폭 2~3세 피해자 지원 법안, 농어촌 정비 및 주택정비 관련 지방세법 개정 등이 포함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7월 8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정례 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주요 국제행사 참여 및 교회 운영에 관한 안건을 논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제27회 한일주교교류모임’의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모임은 ‘전후 80년의 흉터와 희망: 젊은 세대에 평화를 연결하기 위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조선인의 강제 연행·노동 문제와 히로시마 원폭 자료관에 대한 강의도 포함된다. 또 2027년 서
원자폭탄 투하 80년을 맞아 현직 일본 관료로서는 처음으로 요코타 미카 히로시마현 부지사 등 일행이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리는 합천군을 방문해 한국인 원폭 희생자의 넋을 달랬다.14일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요코타 부지사 등 일행은 합천군을 찾아 원폭 자료관을 관람하고, 원폭 희생자 1100여명의 위패가 안치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위령각에서 참배했다.요코타 부지사는 자신 명의의 추모 화환을 준비해 위령각에 가져다 놓기도 했다.이후 일행은 한국 원폭 피해자 단체로부터 피폭 경험담을 듣는 등 대화의
장진영 경남도의원이 원폭 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사업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조속한 착공을 주문했다.장 도의원은 17일 경남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원폭 피해자 추모시설 착공은 단순히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인권과 역사, 기억과 평화의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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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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