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죄명이나 지원 대상에 따라 흩어져있던 피해자 지원 관련 업무를 통합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포서는 최근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해당 위원을 위촉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 지원 관련 협의체를 여성청소년과로 통합했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경찰, 지자체, 의료, 심리지원 단체, 상담·보호시설, 법률가 등 18개 전문기관 18명의 전문가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범죄로 인한 신체·재산·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피해자를 우선 지원한다. 기관·기능별 피해자 대상 맞춤형 보호·지원 서비스도
지난해 6월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대구·경북지역에선 총 484건이 피해로 인정받았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 각 지자체별로 접수된 2만1640건의 전세사기 피해 사례 중 국토부로 이관된 2만773건을 심의, 피해자 요건을 갖춘 1만5433건을 가결했다. 1만5433건 중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경우가 1만498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 가운데 각각 대구 323건, 경북은 161건이 전세사기 피해로 인정됐다. 주택 유형
제주시갑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제주도 여성들의 스토킹·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심 주소' 도입 추진을 공약했다. 고 후보는 1일 정책 자료를 내고 "스토킹·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가상 주소 주민등록법 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피해자의 주민등록지상 실거주지를 가상의 주소로 대체함으로써 보복 범죄 등 2차 피해 우려를
제주지역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도내에서 80명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했고, 피해액은 총 72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주택 유형별 피해 신청 현황을 보면 오피스텔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다세대 12건, 단독·다가구 11건, 아파트 4건, 연립 3건, 도시형생활 2건, 기타 1건 순이었다.연령별 신청자는 30대가
화천경찰서은 지난 5일,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협의체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위촉식에는 이재성 화천보건의료원장, 윤재호 화천군청 주민복지과장, 고순완 여성긴급전화 1366 강원센터장, 김경이 화천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이임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위원으로 참석했다.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피해자 보호 업무가 여성청소년부서로 일원화되면서 체계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신설된 협의체로, 범죄로 인한 신체·재산·정신적 피해가 심각하여 유관기관 협업 및 종합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맞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가 오는 14일까지 젠더폭력 피해자들에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상담사를 모집한다.도여성가족재단이 지난해부터 운영한 ‘심리치유 지원 서비스’는 긴급, 위기 개입이 필요한 디지털성범죄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부터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와 스토킹, 데이트폭력 피해자 및 가족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센터 내 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피해자 접근성을 고려해 경기도 전역에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이번 모집에서는 이들에 대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심리 상
제주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액 규모가 7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추가 피해 예방 및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6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이달 15일까지 총 80명으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의 전세사기 피해액은 총 72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주택 유형별로는 오피스텔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세대 12건 ▲단독·다가구주택 11건 ▲아파트 4건 등의 순으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포항지회에서 주최하는 정기총회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각장애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 범죄 등에 대한 대처방법 및 피해자 보호·지원 주요 내용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이 향후 범죄 피해를 입을 경우 스마트워치 제공, 112긴급신변보호 등록 등 피해자 보호조치로 신속하게 구제될 수 있도록 피해자보호 지원안내서 음성파일을 자체 제작·제공해 이해를 도왔다. 포항남부경찰서 시진곤 서장은 “스토킹 등
설경구, 전도연의 열연으로 유가족의 슬픔 공감하게 한 ,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 곁을 지킨 시민들의 이야기 담은 , 단원고 희생자 어머니들의 연극 도전기를 담은 다큐 , 그리고, 마침내 피해자 가족이 직접 만든 ‘가족들의 영화’ 까지... 모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보기 좋은 영화들이다.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 열려다가오는 16일이면 4.16 세월호 참사 발생 10주기가 된다.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와 연대의
강남구가 오는 12일 16시~18시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및 불법촬영 장비 점검을 실시한다.지난 2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발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삭제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이 약 25만 건에 달한다. 이는 하루 67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피해자 10명 중 7명 이상은 10대와 20대였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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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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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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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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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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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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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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