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박근혜 의원이 지난 15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서 김천시 문화·관광 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김천 시민들의 문화 소비 욕구는 이미 충분히 높아졌지만, 문화·관광 정책이 부서별, 사업별로 분절되어 추진되면서 도시 전체의 브랜드로 확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근혜 의원은 김밥축제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면서 “개별 축제의 성과가 도시 전체의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되지 못하는 것은 통합 기획과 조정 기능을 담당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하기
박근혜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최상화 씨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최 씨는 5월 입당 신청을 했지만 경남도당은 한 차례 불허 결정을 한 바 있다. 중앙당은 재심에서 최 씨 입당을 받아들였다.사천 출신인 최 씨는 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로 정당 생활을 시작해 국회 정책연구위원(1급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에 대한 공과 인식 여론조사에서 '잘못한 일이 많다'는 혹평을 가장 많이 받았다.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에 대해 공과 평가를 조사해 28일 공개한 결과 윤 전 대통령이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77%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았다.'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윤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박근혜·노태우 전 대통령 순으로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가 많았다.이명박·문재인·이승만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지난 주와 동일한 60%로 나타났다. '잘못 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늘어난 31%. 한국...
일을 가장 잘한 대통령은 노무현·박정희·김대중·김영삼이다.일을 가장 못한 대통령은 윤석열·전두환·박근혜·노태우다.한국갤럽이 2025년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명칭이 명문화됐다. 정체를 겪었던 창경센터의 지원 규모를 다시 늘리고 혁신적인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독려하려는 취지다.7일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실에 따르면, 창경센터는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된 사업이다. 전국에는 17개
김천시 문화·관광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김천시의회 박근혜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김천 시민들의 문화 소비 수준은 이미 충분히 높아졌지만, 현재의 문화·관광 행정은 부
대전시가 12일 대전연구원 제11대 원장으로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최 원장은 프랑스 파리 제1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30여 년간 한국 자치행정 연구를 이끌어온 대표적 학자로 평가된다. 그는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에 걸쳐 지방분권 자문위원 역을 맡았고 최근에는 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을 지내며 학계와 행정 현장을 잇는 역할을 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김천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을 열고 박근혜 의원의 시정질문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김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0건의 의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특히,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1조4320억원으로 2025년 본예산 1조4100억원 대비 220억원 증액됐다. 총 1조432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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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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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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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책 분석 등 올해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한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들의 활동이 마무리됐다.도의회는 최근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우수활동 발표회와 수료식을 가졌다.청년행정인턴은 17명은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4개월여간 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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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한 정부의 평화경제특구 지정 계획과 일정이 구체화한 가운데 강화·옹진군 등 접경지역을 품은 인천시도 특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21일 통일부와 시에 따르면 평화경제특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면 회의를 거쳐 '제1차 평화경제특구 기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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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정 25시] 이제영 도의원, 신뢰도 높은 의정활동…'우수 도의원' 선정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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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3일 수능 당일 대다수 고3이 대학을 바라볼 때 그 바깥에서 답을 찾는 다양한 선택도 존재했다. 경남의 36개 직업계고 학생들은 3년간 특강과 체험학습 그리고 자격증을 따며 취업을 준비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입시’ 아닌 ‘취업’ 길을 걷는 두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