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만간 외부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22일 와 인터뷰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이 이른 시일 내...

“크게 사람들이 몰리거나 문제가 일어나는 일은 없다.” 26일 오전 11시께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은 조용한 일상이 이어졌다. 박 전 대통령이 달성군에 사저에 입주한 뒤 1년을 맞은 첫 주말이었지만 특별한 움직임은 없었다. 사저 주변으로 10여명의 지지자들이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눴으나 사람들의 발길은 뜸했다. 사저 진입로인 쌍계오거리 주변 분위기는 조금 달랐다.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대형 현수막 2개가 걸렸으며 지지 단체들이 행사를 위해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경찰에 150명의 집회 신고가 접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장혜영 의원이 10일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시기는 박근혜 정부 시기에 비해 저소득층의 소득증가율은 낮은 반면, 상위 10% 이상 고소득층 소득은 크게 증가해 소득불평등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로나 시기의 소득격차 확대가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된다. 장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소심한 코로나 대응과 용두사미 소득불평등 해소 노력이 결국 정권교체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장 의원이 분석한 자료는 국세청의 통합소득 100분위 자료로, 2500만명에 달하는

윤석열 정부가 6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발표한 가운데 피해자 대리인단과 정치권에 이어 지역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대구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015년 12월 28일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 복사판에 불과한 합의안이라고 지적했다. 피해자들을 외면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의 범죄사실 인정과 공식사죄, 법적 배상과 전범자 처벌, 진상규명과 역사교육 등 국민 요구 또한 배제한 위안부 합의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연대는 위안부 협의는 10억 엔이라는 기금 출연이 문제 해결의 전부인 것처럼 포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여부를 결정하는 기금운용위원회 상근전문위원에 검사 출신 인사가 임명된 데다, 보건복지부가 기금운용위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 씨의 형집행정지 기간이 5주 더 연장됐다. 청주지검은 지난달 27일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

국민의힘은 오늘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정권교체 후 첫 여당 지도부 선출이다. '1호 당원'인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한다.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2016년 새누리당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김기현 후보가 1차투표 과반 득표로 당대표에 당선될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돼 수감 중인 최서원씨에 대한 형집행 정지가 5주 연장됐다. 청주지검은 2일 “최씨가 어깨 부위 병변 악화와 척추 수술에 따른 통증,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형집행정지 연장신청을 했다”며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필요성이 인정돼 연장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협...

"박근혜 당선이 온 언론사 헤드라인을 굵직하게 장식한 12월 20일 아침,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트위터 등 SNS 공간에서 진짜 언론, 독립언론 뉴스타파를 살리자는 바람이 불었다. 바람은 곧 태풍이 됐다. 수많은 시민이 뉴스타파 후원회원으로 등록하기 시작했다. 불과 열흘 사이에 신규회원이 1만 8000명가량 늘었다. 2021년 12월 31일 후원회원은 무려 2만 5000명을 기록했다."언론 해직자들이 모인 게릴라 보도팀 를 탐사 저널리즘의 대명사로 거듭나게 한 결정적인 장면이다. 이것이 시민의 뜻이라

박근혜 전 정권과 여야 국회의원들은 퇴직 공무원 동의도 없이 5년간 연금을 동결했다. 이에 경찰공무원 장모 씨와 퇴직 군무원인 김모 씨 등 3명은 '한시적인 연금동결을 규정한 공무원 연금법은 연금동결 조항으로 말미암아 평등권, 행복추구권, 재산권 등의 침해와 연금 동결조항이 없는 군인연금과 비교해 차별을 받았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퇴직공무원들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공무원 연금법이 동결되도록 정한 현행 공무원 연금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6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