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봉화군에 거주하는 2인 이상 전사자 유족 등을 찾아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관내 2인 이상 전사자 유족, 100세 이상 국가유공자 유족, 1급 중상이자, 생계 곤란 보훈대상자 등 119가구에 대하여 6월 중 실
지난 2023년 접수된 제주4.3 희생자와 유족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234차 제주4·3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 27명과 유족 212명이 추가로 심사·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34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실무위원회는 2023년에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희생자 27명 및 유족 212명 등 총 239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제주4·3
경남 양산시는 내달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살유족들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
중부뉴스통신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3일 국가유공자 고경윤 씨와 유족 강철수 씨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로 인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잃은 유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살 유족 모임 ‘마음잇길’을 운영한다.이번 모임은 오는 6월 27일 오후 3시 30분,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우리 인생은 큰 파도를 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휩쓸릴 사람을 찾는 것이다”라는 의미처럼 유족 간 마음을 잇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자살 유족은 일반적인 사망의 경우와는 달리 사회적 낙인과 편견, 그리고 복합적인 심리
충북 진천군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선진 보훈 문화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진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의 개정을 통해 도내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독립유공자 유족은 월 18만원, 보국수훈자는 월 10만원으로 인상했고, 특수임무 유공자 유족, 보국수훈자 유족 수당을 신설했다.오는 7월부터는 6.25참전유공자 월 30만원, 월남전참전유공자 월 25만원을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을 결정하기 위한 1차 심사에서 희생자 33명과 유족 158명이 추가로 인정됐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7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35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91명을 희생자와 유족으로 의결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지난 2023년에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이들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제주도는 이날 실무위에서 의결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국무총리 산하 제주4·3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23일 호국보훈의 달에 즈음해 국가유공자 고경윤씨와 유족 강철수씨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경윤 씨는 6․25전쟁 당시 서울 시가전 전투에 참여한 전상군경이다. 강철수 씨는 6․25참전 유공으로 충무무공훈장을 받은 故 강창권 씨의 자녀다. 현원돈 부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호국보훈의 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 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충북 제천시는 지난 6일 모산동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3대대의 조총 발사와 사이렌에 맞춰 묵념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유족 대표 인사와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추념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국내 게임업체 넥슨 인수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이 나왔다.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텐센트가 넥슨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최근 접촉을 시도했고, 유족 측은 현재 자문기관과 함께 이를 검토 중인 상황으로 전해졌다. 김 창업자 유족은 지주회사 NXC를 통해 넥슨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NXC와 계열사 NXMH BV는 넥슨 지분 44.4%를 소유하고 있으며, 김 창업자의 부인과 두 딸이 NXC 지분의 67.6%를 보유한 구조다.텐센트는 2019년에도 넥슨 인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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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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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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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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