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거행된다.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은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이와 함께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4·3 관련 단체, 정당 대표, 국회의원, 정부 주요 인사, 제주도민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추념식 주제인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는 유난히 추웠을 그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를 비롯한 서울.인천.부산.광주.경남 등 지역도민회가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제주도민과 함께 4.3의 기억과 정신을 이어간다고 26일 전했다.재외제주도민회는 총연합회를 구심점으로 국내 16개, 국외 11개 등록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도외지역 거주자의 제주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피해 신고 등 지역 도민회를 통한 홍보는 물론, 신고 서류 접수로 수형인 명예회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또한 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지역별 캠페인으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를 비롯한 서울‧인천‧부산‧광주‧경남 등 지역도민회가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제주도민과 함께 4·3의 기억과 정신을 이어간다고 제주도는 밝혔다.도에 따르면 재외제주도민회는 총연합회를 구심점으로 국내 16개, 국외 11개 등록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도외지역 거주자의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피해 신고 등 지역 도민회를 통한 홍보는 물론, 신고 서류 접수로 수형인 명예회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또한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지역별 캠페인으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도
제주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지원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추념식 당일 방문객은 총 2200여 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족‧추념객 이동 편의를 위해 제주4‧3희생자 제주시지부회 수송차량 51대와 시민 수송차량 9대 등이 투입된다.버스별로 안전요원 2명이 배치되고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도 구축된다.4‧3의 의미와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4월 2일 식전제례를 시작으로 제주아트센터에서 전야제가 펼쳐진다. 릴레이 추모 진행을 위해 투명 엽서 사진인증 이벤트 계정(@jej
구청 기간제 산불감시원 채용 과정에서 60대 남성이 체력시험을 마치고 쓰러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관할 구청에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제14민사단독 김진희 부장판사는 17일 2022년 10월 산불감시원 채용시험에 응시 후 쓰러져 숨진 60대 A씨 유족 3명이 수성구청을 상대로 2억4700여 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김 부장판사는 수성구청에 일부 과실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성구청이 A씨 아내에게는 1493만여원, A씨 자녀 2명에게는 각각 728만여원을 지급하라"고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1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10년이 지났지만,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상황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안타까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뜻을 드린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연 22대 국회 당선인총회에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 아픔을 잊지 않고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
울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광복회 총사령관인 박상진 의사가 살았던 집인 ‘박상진 의사 생가’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고 관리가 비교적 잘 되고 있는 곳이다. 다만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 내 위치한 박상진 의사의 유족이 살았던 장소인 ‘송애정사’와 박상진 의사의 성장 스토리 등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상진 의사 유족 살았던 ‘송애정사’ 잘 몰라 지난 13일 찾은 울산 북구 박상진5로 10에 위치한 박상진 의사 생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박상진 의사의 생가와 전시관을 차례로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4.3 76주년 서울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함세웅 신부,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4.3 학살의 공범자들을 소개한 오프닝 영상 '꽃을 짓밟은 사람들'로 시작한 이날 추념식은 추념사, 1~3세대 유족 증언, 다채로운 연주와 노래를 엮은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추념사를 통해 "한 달 전에 취임을 하면서 이렇게 서울 추념식에 참가하게 됐다"며 "4·3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참혹하고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3일 제76주기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했다.고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하루 공식선거운동을 중단하고 4.3추념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고 후보는 4.3추념일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아픔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제주 4.3은, 대한민국역사의 슬픈 역사이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할 역사"라며 "제주도민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함께 치유해 나가는 과정속에서 우리 모두가 더욱 굳건히 연대하고, 진실과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비 날씨에도 많은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이번 추념식은 제주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부 대표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안부 차관, 이상훈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 송두환 국가인원위원회 등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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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중 학생들, 군(軍)과 전쟁(戰爭)관련 사적답사(史跡踏査) 나서..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아라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제주도내에 산재한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우리나라 국권을 침탈한 시기에 조성한 태평양전쟁 유적지와 6.25전쟁시 국난 극복과정에서 만들어진 군 관련 사적에 대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 도내 군 및 전쟁관련 사적답사를 실시했다.후세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고취하는 계기를 갖고자 실시된 이날 군 및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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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사상은? .. 재능 발굴하고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교사
우리나라 국민들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사상으로 학생의 재능을 발굴해주고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교사를 가장 많이 꼽았다. 에듀테크를 수업에 잘 활용하는 교사는 최하위권에 자리했다.또 국민의 절반 이상은 미래 교육에서도 교사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교육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는 대입경쟁 과열과 과도한 사교육비를 첫손에 꼽았다. 학교급별 교육만족도는 고등학교 가장 낮았고 초등학교와 유아교육이 높았다.국가교육위원회는 12일 국가교육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실시한 대국민 교육현안 인식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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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장학재단 29개교 53명에 장학증서 전달
울산남구장학재단은 11일 남구청에서 2024년 성적·특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선발된 장학생은 총 29개 학교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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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내주 총선 입장 발표 검토...국정쇄신‧소통강화 담길듯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이르면 내주 초 직접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의 총선 패배에 따른 국정 쇄신 방안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 그 의견에 대해 상당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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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세계적 인기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와 파트너십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12일 적용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스파이 패밀리 테마의 다양한 아이템과 새로운 ‘프라이즈 패스’를 다음달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스파이 패밀리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위장 가족을 만들어 살아가는 스파이 ‘로이드 포저’의 모험을 쫓는 스릴 넘치고 유쾌한 이야기다. 로이드 포저는 모르지만 그의 아내는 숙련된 암살자이며, 입양한 딸은 텔레파시 능력을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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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내달 재구성
제주도가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다. 제주도는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내달 17일 만료돼 지난 15일까지 공개 모집한 기술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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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한국화학연구원, 탄소포집·활용 사업 협력
GS칼텍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탄소 포집·활용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인프라 점검과 상용화 가능성 검토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GS칼텍스는 수소 첨가, 촉매 활용 등 화학적 전환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연료 및 석유화학 기초원료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GS칼텍스는 CCU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화학연구원의 CCU 기술 검증 및 상용화 검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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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다목적 전기 자전거 찾는다면…브이볼트 '슬라이스 라이트'
17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브이볼트의 전기 자전거 '슬라이스 라이트'를 소개했다.해당 자전거는 화물용 카고 전기 자전거보다는 작지만, 일반적인 다목적 전기 자전거로는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특히 조립이 간편하며, 가볍고 운반이 간편하다는 특징을 갖췄다.또, 짐을 실을 때는 리어 랙 대신 카고 모듈을 사용해 무게 중심을 낮췄다. 최대 550와트의 리어 허브 모터와 36볼트 496와트시 배터리로 최대 주행거리는 55마일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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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의 주요 정책 중에서 '농식품자원의 산업적 이용기반 구축 및 실용화 기술개발·보급' 등 30% 가량은 다소 미흡이나 미흡, 부진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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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에 신규 레전드 영웅 사황 ‘카르마’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르마는’ 방어형 영웅으로 아군의 생존력과 화력을 동시에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액티브 스킬을 통해 아군에게 자신의 최대 생명력 일정 비율만큼 실드를 제공하고 적에게는 ‘업보’ 디버프를 부여한다. 또한 치명타 공격 시 아군에게 ‘절망의 신선’ 버프를 제공하며, 해당 버프 효과를 받는 동안 ‘업보’ 디버프에 걸린 대상을 공격 시 최종 피해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