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U23 야구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8일 중국 사오싱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라운드 3차전에서 네덜란드에 4-1로 이겼다. 대만,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니카라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B조에 배정된 한국은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네덜란드까지 꺾고 상승세를 유지했다. 3승을 거둔 한국은 니카라과와 B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베네수엘라가 2승1패로 3위, 네덜란드가 1승2패로 4위, 남아공과 대만이 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