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레이싱카트까지 즐길거리 풍성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와 분홍빛 핑크뮬리가 올가을 안성팜랜드를 화려하게 수놓는다.농협 안성팜랜드는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스목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원 가득 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동산, 코키아 정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깜자’다. 검은코 양의 새끼로, 강아지처럼 관람객을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려 새로운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맛의 즐거움도 풍성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HAY-MILK
윈도XP를 웹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사이트가 등장했다.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미치 아이빈이 윈도우XP의 UI, 사운드,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히 재현한 '미치아이빈 XP'를 공개했다.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익숙한 부팅 화면이 나타나고, 로그인 화면에서 '미치 아이빈'을 선택하면, 윈도우XP의 대표적인 초원 배경화면이 등장한다. 이어 '어바웃 미'를 클릭하면 윈도우XP 스타
농협 안성팜랜드가 오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스목동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안성팜랜드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초원 전체에 펼쳐진 수많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코키아 정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연출한다. 관람객들은 가축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1억 송이 꽃으로 수놓인 초원을 감상할 수 있다.축제 현장에서는 검은코 양의 새끼 ‘깜자’가 새로운 마스코트로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깜자는 강아지처럼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며 특유의
데브시스터즈는 2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의 개최에 앞서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이 회사는 올해 본격적으로 쿠키런의 캐주얼 e스포츠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로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전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규모를 확장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월드 챔피언십 2025’를 개최한다.지난 5월과 8월 게임 내에서 진행된 그랜드 챔피언십 리그를 통해 지역 예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전 세계 총 12만 명 이상의 유저가 설산, 바다, 초원, 사막 중 하
개명한 지 20년이 넘은 지금 샹그릴라는 전형적인 관광지로 변모해 있었다.소설 에서의 이상향을 기대하며 샹그릴라에 왔지만 다소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금빛 찬란한 사원’도 있고, ‘미려하고 여유 넘치는 호수와 초원’도 있기는 했다. 그러나 더 이상 ‘세상과 동떨어진 곳’은 아니었다.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숙박업소와 유흥업소들이 즐비했다. 여느 관광도시와 다를 바가 없었다. “샹그릴라에 와보니 샹그릴라는 없더라.”고 자조하며 상그릴라를 떠나야 했다.어제 하루 샹그릴라까지 타고 왔던 우리의 빵차는 5일 더
몽골고원은 나도 모르고 살던 내 존재와 마주한 공간이다. 도시의 삶이 디지털 속도에 갇혀 수동으로 흐른 시간이라면 몽골에서의 시간은 실시간 내 그림자까지 마주하며 아날로그로 흐른 시간이다. 새벽 일찍 일어나 낙타들이 지나는 행렬을 무심히 바라보다 그대로 누웠다. 초원에서 팔베개하고 무한한 하늘에 눈을 걸고 멍때리고 싶은 평소 소망을 이룬 셈이다. 티 없이 맑고 짙푸른 하늘과 드넓은 초원 사이 天地人合의 시간, 그 안에서 내 존재도 한 송이 작게 흔들리는 낙타 풀이었다. 광활한 초원의 바람은 코끝을 맴돌다 마음속 묵은 먼지까지 털고
2시간전
가을 제주는 누구나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취향 맞춤 여행지’다. 전통과 문화를 걷고, 반려동물과 힐링을 즐기고, 억새와 별빛에 취하거나, 달콤한 디저트와 쇼핑을 통해 추억을 채우는 여행까지.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가을철 여행 트렌드와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가을 시즌 콘텐츠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가을’을 선보였다. 이번 기획은 지난 봄과 여름에 선보인 ‘제주, 당신의 취향을 담다’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가을을 맞아 여행자의 성향에 따라 제주의 매력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안,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신안군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군은 19일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어 목포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함께 압해읍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에 흔히 겪을 수 있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및 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생명 존중, 우리의 생명은 소중해요’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생명의 가치를 되새겼다.또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 성료…16개팀 열정적 공연 눈길
인천시는 지난 20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축제에서는 ‘IN YOU FE, 느끼고, 꿈꾸고, 너답게!’를 주제로 시 청소년기관 4곳이 협력해 다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담양,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캠페인 전개
담양군은 19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 캠페인을 열고,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 점검과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담양남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학교 주변과 번화가 일대를 돌며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미표시 업소에는 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녀박물관, ‘해녀 바당 작품전’ 개막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박물관 3층에서 특별기획전 ‘해녀 바당 작품전’을 열고 있다.전·현직 해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해녀들이 바다에서 물질하며 겪어온 삶의 무게와 감정, 공동체의 기억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이호, 하도, 신례어촌계 해녀들이 참여한 3개의 섹션으로 나눠 그림·공예·글쓰기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을 통해 해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예술적 결과물이 소개되고 있다.‘해녀돌봄-이호해녀의 여름방학’에서는 이호마을의 젊은 해녀와 고령 해녀들이 함께 참여한 회화가 내걸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도2동발전협의회, 제일아동센터에 TV 전달
제주시 일도2동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주민센터에서 협의회 고문인 김형옥 전 제주대학교 총장과 강경임 일도2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열고 소외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써 달라며 제일아동센터에 TV를 전달했다.또한 일도2동 새마을작은도서관에 후원금과 사무용품을 지원했다.강창근 회장은 “일도2동발전협의회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과 사회 공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