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인정보단말기 설치 기준을 완화하면서 장애인 접근성이 후퇴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전면 시행을 두 달여 앞두고 사실상 대다수의 소상공인에게 설치 예외 규정이 적용되며 장애인의 권
오송참사 추모 조형물 설치 예산이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벽을 넘지 못했다.도의회 예결특위는 25일 제430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어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삭감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추모 조형물 설치 사업비 5000만원 삭감 결정을 유지했다.이날 예결특위는 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충북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정책복지위원회와 행정문화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예산을 원안 가결했다.위원회는 추모 조형물 설치 사업비 삭감 사유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은 깊이 공감하나, 상임위원회의 의견과 같
경남 창원시 소재 한국전기연구원은 본원 전력케이블연구센터 최진욱 박사팀이 해상풍력단지의 해저케이블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설치·복구할 수 있는 ‘J‑tubeless...
장흥소방서는 최근 장흥군 관내 공인중개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홍보는 주택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인중개사들이 주택 매매나 임대 과정에서 주민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를 자연스럽게 안내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장흥소방서는 이날 지역 내 여러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설치 기준을 설명하고,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을 직접 시연했다.또한 홍보 리플릿과 포스터를 배포하며 “한 가정의 작은
중부뉴스통신 = 파주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정해오름초등학교 앞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파주시와
경남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 횡단보도 재도색,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등 총 1136건의 교통안전시
중부뉴스통신 = 동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는 19일 오후 2시 동구 대왕암공원 내 산악안전시설물에 소화기와 소화기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
중부뉴스통신 = 교차로에서 모든 방향으로 건널 수 있는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이후 교통사고 건수가 이전보다 18.4% 감소했다. 또 횡단보
김만식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버스정류장,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는 촘촘하고 안정적인 주소정보 기반 조성을 위한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주소정보시설이란 어디서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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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속에 이번 성공의 중심에 경남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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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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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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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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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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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평공업단지 야적장 화재, 20시간 만에 초진...대응 1단계 해제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야적장에서 난 화재가 무려 20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공업단지에 위치한 가공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인 오후 9시 39분쯤부터 진압에 나섰다. 119 출동 당시,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건물까지 번져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소방당국은 1일 오후 9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중장비 3대와 장비 32대 등을 투입해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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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심학산 빛의 거리' 조성 후 매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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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난해 ‘경기도 브랜드 거리 육성사업’ 일환으로 파주시 산남동 심학산 돌곶이길 상권에 조성했던 ‘심학산 빛의 거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경상원은 ‘심학산 빛의 거리’ 조성 이후 인근 상권 저녁 시간대 매출액이 점심 시간대 매출액과 동일한 수준으로 올랐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 브랜드 거리 육성사업’은 상권과 문화를 융합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파주돌곶이길상인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파주 돌곶이길 상권은 심학산과 출판도시 등 인근에 관광 인프라가 많아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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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스타트업 투자 전략 공유··· '제2회 리더스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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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에서 '제2회 스타트업 리더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술창업 분야의 선후배 기업 간 경험을 공유하고, 투자자 및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현곤 경과원장을 비롯해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등 투자 전문가와 도내 기술창업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 스타트업 전시 ▲ 우수기업 발표 ▲ 리버스 피칭 ▲ 패널토크 ▲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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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6일 '사운드 오브 플래닛' 토크형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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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은 6일 오후 1시 30분 도서관 지하 1층 창의계단에서 토크형 음악회 ‘플래닛을 만나다_사운드 오브 플래닛’을 진행한다.사운드 오브 플래닛은 지구를 하나의 살아 있는 행성으로 바라보고, 지구의 변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프로그램이다. 연주는 문학적·철학적 서사와 음악 프로그램을 결합한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클래식 연주팀 아르케컬쳐가 맡는다.프로그램은 드뷔시, 헨델, 사티, 크라이슬러, 패르트, 하차투리안, 차이콥스키 등 국내에 친숙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꾸려졌다.곡 사이에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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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 골목에 새겨진 다양성의 얼굴들 “우린 다 말레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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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에서 보낸 사흘, 가장 마음에 남은 것은 골목의 벽화였다. 그 벽화들은 도시의 낡은 벽 위에 얹힌 그림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삶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는 방식을 보여주는 일종의 창처럼 보였다. 말레이시아 도시는 외국인을 경계하지 않고 서로 섞여 흐르고 있었고, 그 흐름 자체가 도시의 경쾌한 리듬을 만들고 있었다.조지타운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철제 선으로 그려낸 조각 작품들이 낡은 벽에 기대 서 있다. ‘Marking George Town’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이 철제선 조각들은 52점 정도라는데 과거 인력거꾼과 항구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