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낮시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시간여만에 7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제주경찰청은 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제주시 거로사거리, 예원교차로, 서귀포시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 앞 등에서 음주 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 운전자 7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이들 7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모두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단속 사례를 보면, 60대 남성 ㄱ씨는 제주시 노형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제주시 애월읍 예원교차로까지 약 8km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30대 남성 ㄴ씨는 제주시 탑동의 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