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15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도 관광교류국장을 대상으로 최근 제주시가 공고한 제주들불축제 행사 대행 용역 관련하여 도와 행정시의 모순적인 행정행태에 대해 질타 했다.고태민 위원장은 “제주시는 2024년 6월, 2025년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에서 오름불놓기를 대체하여 달집태우기, 등불 등 소규모 불과 빛‧조명으로 구현하는 친환경 축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며 "하지만, 최근 제주시가 내년도 들불축제 행사대행 용역을 위해 조달청에 입찰공
제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 놓기를 놓고 법적 공방이 벌어졌다.12일 고태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오름 불 놓기가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제주도는 433회 정례회에서 위법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과 2023년 들불축제 불 놓기는 산림보호법을 위반했다며 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다.이들은 새별오름은 ‘산림’에 해당되며, 축제를 위한 불 놓기는 산림보호법 상 허가를 할 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놓기 조례안에 대해 제주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가운데, 내년 축제에서 ‘폭죽 사용’을 위한 불꽃축제를 기획하면서 비판이 일었다.고태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지난 15일 제주도 관광교류국을 상대로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위원장은 “도의회에서 신중히 검토해 재석인원 37명 중 34명의 동의를 받아 의결된 조례를 도지사가 재의 요구를 한 것은 지난 27년 동안 해 온 들불축제를 타당성 있게 보호하려 하지 않고 이제 와서 위법이라고 하고 있다”며 “그런데, 제주시가 입찰공고한 내
오름에 불을 놓는 것은 산림보호법을 위반하는 행위라는 이유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청구 들불축제 조례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지만, 정작 제주시는 오름에서 '불꽃쇼'를 기획하고 있어 모순적인 행정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15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관광국 등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제주시가 공고한 제주들불축제 행사 대행 용역 관련해 제주도와 행정시가 모순적인 행정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위원장은
폐지됐던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 놓기’를 부활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 청구 조례안이 통과된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제주도와 도의회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주민 1283명이 ‘목초지 불 놓기’ 내용을 담고 청구해 도의회를 통과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재의요구서를 13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의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 위반, 공익에 현저하게 반할 경우 자치단체장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제주도는 이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름불놓기를 명시한 내용의 제주들불축제 지원 조례를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25일 성명을 내고 "산불위기 시대, 오름에 불을 놓는 만행을 통과시킨 제주도의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제주행동은 "기후위기와 산불위기 시대에 인위적으로 자연에 불을 놓겠다는 자치법규가 만들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전국 어디에, 전 세계 어디에 자연계를 태워 복을 비는 반환경적, 반생명적 축제를 한다는 말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전국이 산불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최근 제주들불축제 오름불놓기를 명시한 내용의 주민청구 조례가 제주도의회를 통과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이 과거 들불축제 과정에서 오름불놓기를 허가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제주도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키로 했다.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은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과 2023년 들불축제 허가 과정은 산림보호법에 위배된다"며 "제주도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이들 정당은 "2020년과 2023년에 진행한 불 놓기 허가 과정에 위법적인 요소가 있음을
폐지됐던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 놓기’를 부활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청구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제주시가 내년 ‘불 없는’ 들불축제 개최 준비에 착수하면서 오름 불 놓기 존치를 촉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 행사 대행 용역을 11일 발주했다.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제주시는 내년 3월 중 4일에 걸쳐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행사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핵심은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오름 불 놓기’의 부활 여부다.오름 불 놓기는 가축에 피해를 주는 진드기와 해충을 박멸하고, 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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