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0일 대통령선거 후보 예비경선 등 경선 규칙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두 차례 예비경선을 통해 대선후보를 각각 4명과 2명 순으로 압축하되, 4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인 경선 없이 후보를 확정하는 대선후보 선출 방식
국민의힘이 10일 차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예비경선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를 반영해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대선 경선 일정과 방식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1차 예비경선은 당내 출마 예정자 중 일정 기준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를 선별하는 단계로, 국민의힘은 이번 경선에서 당심보다 민심을 우선 반영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한 것이다.당 관계자는 “국민의 선택을 가장 먼저 반영해 정당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겠
차기 대권을 향한 국민의힘 주자들의 출마 러시가 8일부터 본격화됐다.대선 경선 출마자가 최대 15명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게임의 룰’이 될 경선 규칙에 관심이 쏠린다.안철수 의원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각각 광화문광장과 국회에서 출마선언을 했다.이날 장관직을 사퇴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는 9일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국민의힘 지도부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당적이 없는 그는 출마 선언과 함께 복당 절차도 동시에 시작할 예정이다.한동훈 전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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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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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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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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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경선, 대국민사기" 격앙…黨선관위는 일축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 주자 중 하나로 거론되던 유승민 전 의원이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하며 출마 관련 거취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도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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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시민기자 6~9기 워크샵 개최
3일전
2025년 인천in 시민기자 워크샵이 12일 무의도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샵에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출범한 9기 시민기자 10명을 비롯, 6·7·8기 시민기자 등 2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카풀로 무의도아트센터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오전에 김정형 인천in 시민기자 대표와 차광영 무의도아트센터 대표 인사말에 이어 박정운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장으로부터 특별강연 ‘서해 접경지역 백령도의 생태지리적 중요성과 멸종위기 해양동물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들었다.박 단장은 이 자리서 지난 2019년 백령도로 이주하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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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 인접지 소화설비 확충 산불대응 강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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