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낙천한 국민의힘 등 지역 여권 7명의 원외 인사들이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대부분 ‘각자도생’으로 활로를 모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일부 원외인사는 이번 총선 출마를 통해 상대적으로 인지도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자체분석하고 2년 뒤인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채비를 위한 물밑 행보에 착수한 것으로 관측된다. 컷오프 되거나 총선서 패한 전·현직 의원들도 물밑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새로운 정치적 활로를 찾기란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치적
22대 총선에서 패배하거나 또는 사전 컷오프된 울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 5명은 ‘정계 은퇴 없이’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4·10 총선에선 실패했지만 정계에서 물밑활동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 하겠다는 의미로도 읽혀지고 있다. 때문에 해당 지역구별 당선인들은 애써 외면하면서도 내심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다만 3선 시장 출신으로 2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원로 박맹우 전 사무총장은 정치 일선에선 사실상 은퇴로 보이지만 윤정부에서 일정 부분 역할론이 나오고 있다.국민
현대자동차 마라톤클럽은 최근 회원 30여명이 2024 대구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전 회원이 컷오프 없이 시간 내 완주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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