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충북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이혜훈 전 의원이 현역인 하태경 의원을 꺾고 서울중·성동을 경선에서 승리했다.12일 이혜훈 전 의원은 4.10 총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이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충북지사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국민의힘 경선에서 컷오프된 뒤 2년만에 재기에 성공했다. 지방선거 당시 이 전 의원은 부친의 고향이 제천이라는 연고를 내세워 충북지사선거에 도전했으나 당내에서조차 `굴러온 돌'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하태경 의원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내리 3선
오는 4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남도내 지방의원들이 자당 후보 선거운동에 사활을 걸고 있어 차기 지방선거 ‘공천 보험용’충성 모드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역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보수층 지지세가 강한 경남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공천은 당선’이라는 등식이 국회의원 선거때마다 반복되면서 국힘 소속 지방의원들이 2년 후 지방선거 때 사실상 ‘공천권’을 쥔 국회의원 눈도장을 받기 위해 자당 후보 지지선언은 물론 명함을 돌리는 등 드러내놓고 선거운동 벌이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야당 기초
23일 제주도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열린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 행사장인 제주시 전농로에서 선거 홍보 캠페인으로 ‘2024.04.10. 국회의원선거 투표합시다’ 피케팅을 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외국인 지방선거 투표권 상호주의"를 주장하는 등 반중 정서를 자극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을 친중 세력으로 지목했다. 이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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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지방선거 관련 발언을 언급하며 "그 말을 거꾸로 그대로 되돌려주고 싶다"며 " 경제와 민생에 대한 심판"이라고 직격탄을...
이재원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예비후보가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심장 포항’을 지키기 위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재원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인데 국민의힘이 온갖 부정행위로 구설수에 오르고,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는 현역 시
국민의힘은 4·10 총선 각오가 담긴 로고송 4곡을 12일 공개했다. 이 중 2곡은 창작곡이다. 먼저 ‘국민의힘 응원가’는 ‘다시 국민의힘 우리 함께 승리하자’ 등의 가사로 이뤄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승리에 이어 22대 총선도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가
선거 때면 흔히 볼 수 있는 일은 자신이 몸담았던 당을 버리고 경쟁 당 말을 갈아타는 변신이다. 성남 정치권에서도 변신인지 배신인지, 짚고 넘어가야 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시민들은 당황스럽다.2018년 지방선거 시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박정오 전 성남부시장은 지난 18일과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4·10 총선에 출마한 타당 후보자 2명을 각각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박 전 부시장의 정치 이력은 순탄하지만 않았다. 그는 2013년 7월 성남부시장에서 원치 않게 안산부시장으로 전출됐다.안산으로 발령
제7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강기탁 변호사가 지명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감사위원장 선정·추천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심의 의결된 강기탁 변호사를 제7대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26일 전했다.강 후보자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법률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시자 후보 경선에 참여했으나 탈락했다
23시간전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쏘아올린 '서울메가시티' 핫 이슈가 김포시 을 선거구 판세를 뒤집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매몰된 모양새다. 이 지역은 대통령·지방선거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됐는데, 예상 투표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날 반드시 투표장을 찾겠다'고 답한 민주당 지지층 비율이 '4·10 총선 예상 투표율'보다 높다. 반면 국민의힘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26일 인천일보·경인방송 공동 여론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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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 한 눈에 보는 해외시장 '수출 길라잡이' 발간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 지원사업을 한데 모은 ‘한눈에 보는 해외시장 수출 길라잡이’ 전자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책자에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도내 8개 수출유관기관과 제주도 수출 관련 14개 부서의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가 담겼다.또 수출 절차 개요를 비롯해 해외 마케팅, 해외 진출, 수출 인프라 구축, 수출 금융 및 보험 지원 등 제주도와 수출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포괄적인 지원 서비스도 상세히 소개했다.수출지원기관마다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보가 흩어져 수요자인 도내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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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 특집 인터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
“산업안전 대진단은 소규모 사업장 안전 내비게이션입니다. 대진단이 안내하는 데로 따라가다 보면 안전수준을 자가 진단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단계별 확인할 수 있습니다.”1992년 공단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안전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83만 7,000여개소의 소규모 사업장은 새롭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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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관평가인증 바람직한 방향은?” ...공정교육혁신포럼 개최
공정교육혁신포럼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학혁신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주제로 공정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는 학국공학대학교 박철우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대학혁신의 자율성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이라는 발표를 통해 교육정책자문위 대학개혁분과 포럼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그러면서 기관평가인증결과가 재정지원과 연계되는 만큼 기관평가인증에 대한 대학 사회의 의견 수렴과 새로운 체제로 연착륙하기 위한 근본 해법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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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축구대회] 오현고, 대기고 2-1로 꺾고 결승 진출 
2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오현고등학교가 대기고등학교를 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오현고가 전반 5분 첫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29일 대기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1분만에 오현고의 터져나왔다. 대기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오른 오현고는 24일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주제일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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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올해 첫 추경 편성 착수…재원은 관건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섰다.제주도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각 부서로부터 추경 예산 수요를 수합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는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소상공인과 영세 농·수·축산업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제주도는 부서별 추경 예산 수요를 수합한 후 오는 5월 중 제주도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계획이다.제주도가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첫 추경 예산 편성에 나섰지만 관건은 재원이다.정부의 추경이 없는데다 세수 감소 등의 여파로 제주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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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승진 ▲ 청렴감사관 박진우 ▲ 미래전략실 이혜련 ▲ 아동청소년과 임후열 ▲ 경제정책과 전성미 ▲ 문화유산과 정경자 ▲ 복지정책과 김은향 ▲ 장애인여성복지과 이경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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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활력 제고를 위한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농촌다움 등의 목표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을 위해 추진된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6월 농심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 지난해 4월 26일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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