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는 4일 본사가 제작한 제8회 울산 동시지방선거 과정 자료집 ‘새로운 시작 희망의 울산’ 50권을 울산노사민정포럼에 전달했다. 제8회 울산 동시지방선거 과정 자료집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울산지역 구·군단체장, 시·구·군의원 등 당선인들이 약속한 공약과 학력·경력, 득표현황 등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또한 지방자치의 원년인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부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의 사진과 득표율 등 자료들도 담겨 있다. 김은희 울산노사민정포럼 대표는 “제8회
오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된다. 사실상 유권자의 시간이 시작된 것이다.유권자라면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사전투표는 생업 등의 여러 이유로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에게 참여 기회를 넓혀 주기 위한 것으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됐다.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11.1%, 2016년 4·13 총선 10.7%, 2017년 19대 대통
국민의힘이 4·10 총선 패배 원인 분석에 나섰다. 총선 백서를 만드는 것은 물론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도 ‘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란 제목으로 총선 패배 평가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총선 백서 만들기를 위한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TF는 총선 백서에 5~7가지 혁신 과제와 함께 2년 후 지방선거 때까지 당이 나아가야 할 로드맵을 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실상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해야 할 일을 TF가 하는 셈이다. 복기를 통해 총선 전반을 평가하고, 앞으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안병구 당선인은 "밀양시민만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 무소속 김병태 후보를 여유 있는 표 차로 따돌렸다.변호사 출신인 안 당선인은 2022년 6·1 지방선거 때 밀양시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공천받지 못했다.다음은 안 당선인과 일문일답.-당선 소감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밀양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오직 시민만 보고 열심히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승리 요인은.▲
울산지역 여권이 ‘40대 젊은 시당체제’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당정관계 구축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 당선인 가운데 최연소 원외 인사 김상욱 당선인을 차기 시당위원장에 추대함에 따라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와의 당정관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22대 총선이 끝난 뒤부터 여야 정치권은 곧바로 2년 뒤인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준비체제로 전환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같은 당 소속 김 시장이 이끄는 울산시정부와 협업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4·10 총선에서 175석으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과 원내 3석을 차지한 진보당이 각각 울산시당 체제 정비 작업에 착수, 2년 뒤인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민주당과 진보당 등 야권의 이러한 발빠른 체제 정비 추진 배경은 울산 관내 노동계의 심장부 울산 동·북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지역구는 여전히 여권의 텃밭이라는 현실에서 조직 가동과 정책 개발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하지만 지역 민주당 일각에선 북구에서 진보당과의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재선 이상헌 의
4주전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 미추홀구와 동구 일부 사전투표소의 장애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현장 조사 결과 인천 159곳 사전투표소 가운데 14곳에서 장애인 접근이 매우 어려웠다고 3일 밝혔다.해당 사전투표소는 미추홀구 10곳, 동구 4곳으로 나타났다.연대는 이들 사전투표소가 지하나 2층 이상 높이에 투표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었다고 설명했다.연대는 “미추홀구와 동구는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때도 사전투표소의 장애인 접근성이 다른 군·구보다 낮았다”고 지적했다.연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녹색정의당이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 김옥임 상임선대본부장은 9일 호소문을 통해 "내 삶을 바꿀 한판승부를 위해 기호 5번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김 본부장은 "녹색정의당은 선거운동기간 많은 도민들을 만나면서 매서운 회초리를 드는 도민들을 많이 만났고, 때로는 애정어린 질책을 하시는 도민들도 만났다"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여전히 녹색정의당이 많은 도민들의 선택지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솔직히 인정한다"고 말했다.이어 "여전히 많은 도민들은 국민들을 우선
제22대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인기 탤런트 전원주씨가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 갑 국회의원 후보 지원에 나섰다.전 씨는 지난 6일 부평구 일신종합시장을 시작으로 부평깡시장과 부평지하상가를 차례로 돌며 지역주민들에게 유 후보를 홍보했다.주민들도 전 씨의 말에 화답하듯 연신 “화이팅”을 외치며 호응을 보냈다.전 씨는 “2년전 지방선거 때에도 유 후보를 위해 열심히 응원했지만 안타깝게 근소한 차이로 당선에 실패해 참으로 마음이 아팠다”며 “이런 사람이 국회로 가야 부평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지원 유세에 동참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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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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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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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국민의 주권은 투표를 통해 행사되었다
대한민국 유권자 2923만 4129명이 투표장에서 주권을 행사하였다. 전체적으로는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1%를 득표하였고, 국민의힘이 45%를 득표하였다. 비례대표 의석까지 포함하면, 더불어민주당이 175석, 국민의힘이 108석, 조국혁신당이 12석, 개혁신당이 3석, 진보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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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주민 여론 외면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창원시 진해구 영길마을 주민들이 와성지구 산업물류시설 조성 사업으로 하루 약 500대의 트럭이 마을 도로를 통행하면서 각종 소음과 해양 오염 피해를 보고 있다. 주민들은 공사 인허가가 나게 된 경위를 밝혀야 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항의하고 있다.부산진해경제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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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자활을 위한 마음먹기
지친 듯하고 불안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같이했습니다.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게이트웨이 신규 참여주민 분기 간담회' 다소 제목이 딱딱하기도 하고 틀에 박힌 듯 촌스럽기도 하지만 자활사업에 신규로 참여하신 분들과 소통의 시간입니다.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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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지방세 리워드
창원 성산구 장미공원에 꽃이 하나씩 트이고 있다.농담처럼 말하곤 한다. 납세의 효과를 체감한다고. 근린 공원에서 이 정도 꽃내음을 즐길 수 있는 도시, 몇 안 될 거로 생각하고 있다. 갈수록 우리나라의 '환경 정비' 수준도 높아지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장미공원의 존재는 오히려 더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