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탄소중립 정책에 반하는 대규모 발전소 건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한국동서발전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LNG 발전소 건립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을 통과시키자 시민사회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및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1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는 한국동서발전 가스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의 본회의 상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지난 심사 보류 결정 당시 제기되었던 다량의 온실가스 배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부양 등을 이유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며, 그린리모델링과 대중교통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도내 21개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15일 논평을 통해 "숲과 생태계 훼손하는 도로 사업 말고 그린리모델링과 대중교통 확대에 나서라"라고 요구했다.제주행동은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적용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경우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제주도는 무리하게 대규모 예산을 들여 사유지를
한국마사회 감사실이 UN 세계 반부패의 날을 앞두고 한국투명성기구가 3일 발표한 제25회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에서 시상하는 「투명사회상」 은, 투명사회를 위해 노력한 개인,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업, 공직자, 공익제보자, 언론 등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2001년 반부패상과 청백리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25회를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이 공익·청렴 활동을 발굴하기 위한 '제6회 대한민국청렴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 각 분야에서 청렴정책 실천과 부패 예방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정치, 정치, 교육, ESG 기업경영, NGO·시민사회단체, 자치단체장, 문화예술, 기타 공익·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가 준공해 본격 운영을 시작하자 제주도내 평화단체,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녹색당과 제주참여환경연대, 정의당 제주도당, 강정친구들 등 진보정당 및 평화.시민단체는 준공식이 열린 2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재앙이 될 한화우주센터 가동을 규탄한다"며 "하원 테크노캠퍼스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많은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전쟁무기기업 한화시스템의 한화우주센터가 완공되었다"며 "전쟁의 눈과 귀가 될 위성들을 생산할 한화우주센터
국회에서 17일 쿠팡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들이 철저한 청문을 통해 쿠팡 문제의 진상을 규명할 것을 요구했다.개인정보 유출 사태, 자영업자 갑질, 새벽 배송 야간 노동 논란 등 쿠팡에 제기되는 혐의가 너무나 많은데 정작 쿠팡은 대국민 사과는커녕 막대한 대관 로비를 앞세워 책임을 피해갈 궁리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진보3당, 사회단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등은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가 주간 거래량 기준으로 경쟁사 폴리마켓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26일 데이터 제공업체 아르테미스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칼시는 21일 종료 주간에 약 23억달러 거래량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12억달러를 기록한 폴리마켓보다 약 92% 높은 실적을 냈다. 칼시가 주간 기준 20억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칼시 거래량 급증은 최근 트론 네트워크와 통합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
JP모건체이스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두 곳 계좌를 최근 몇 달 새 동결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26일 보도했다.이들 기업은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규제 리스크 국가들에서 활동했으며, 일부는 신원확인 절차 없이도 고객이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동결된 기업들은 블라인드페이와 콘티고로, 둘 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 지원을 받았고, 라틴아메리카 시장 공략에 집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