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리는 MBK파트너스가 국내 5대 사모펀드 가운데 '밸류업 역량'이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인수에 성공한 기업 6곳의 경우 자기자본이익률이 되레 뒷걸음질치며 주주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28일 고려아연에 신규 이사 선임과 집행임원제 도입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이들은 "독립적인 업무집행 감독 기능을 상실한 기존 이사회 체제는 수명을 다했다"며 "특정 주주가 아닌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요 주주들의 의사가 이사회의 의사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 등 사회적 논란 속에서 지난 4일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 착공식에 모습을 드러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행보에 대한 세간의 의구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기업의 지배구조 문제를 내세우며 적대적 M&A를 시도를 멈추지 않
"고려아연의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과 시장 질서를 유린하는 행위이고, 자사주 공개매수가 배임이라는 점을 자백하는 것"이라는 MBK파트너스·영풍 측의 주장에 대해 고려아연 측은 "합법적으로 이뤄지는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대해 또 다시 왜곡과 시장 교란 행위를 이어갈 경우 엄중한 법의 심판
고려아연이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강성두 영풍 사장 등 경영권 분쟁 상대 측의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해 달라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추가로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이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해 달라며 법원에 2차 가처분을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됐다. 이에 영풍·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인수한 후 회사를 해외에 매각하려면 정부 승인이 필요해졌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심의를 통해 고려아연의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고 판정했다. 해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지분 매입 시기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지난 7월 시행된 '대주주 사전공시제도' 취지에 어긋나는 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이 11.26%를 확보한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에 대해 "다수의 주주들이 최윤범 회장의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자 고려아연 측이 즉각 "다시 한번 시장 교란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28일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통해 "법원을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에 대항해 경영권 방어에 나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이번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14일 먼저 종료된 MBK 측의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실패로 돌아가 예견된 결과였다.22일 KB증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동아에스티가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박재홍 동아에스티 대표,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했다.먼저 유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김 연구본
사회적경제기업 에듀인테크가 2024년 10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IR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임팩트 데모데이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사의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투자자 및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에듀인테크는 AI 기반 맞춤형 진로 컨설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에듀인테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목포 지역에서 전수조사를 시작, 전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 교육비 특별회계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전남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올해부터 목포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가 시행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지역 대학교 학생들과 20일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TP는 '경남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의 하나로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분야 교육생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현장교육을 진행했다.현장교육에는 국립창원대학
국회의장 직속 국민미래개헌자문위원회가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후 위기 시대의 개헌 및 입법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헌법 개정과 입법의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ESG학회와 법제처가 공동 주최하고 국회도서관이 주관했다.세미나 개회사에서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기후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법률을 넘어 헌법 차원에서 기후 위기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입법 과제를 모색해야
경남에서 지역 공동체, 청년, 귀농·귀촌자, 농부가 직접 생산한 농작물, 공예품 등을 공연과 함께 지역민, 소비자에게 알리는 장터가 하나 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2015년 산청 ‘목화장터’, 2019년 함양 ‘상림문놀장’, 2022년 합천 ‘시시숲장’, 2023년 밀양 ‘와랑마켓’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