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장형진 고문과 김광일 부회장 등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을 조사해 달라며 이달 22일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2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영풍과 MBK 측이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했던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및
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리는 MBK파트너스가 국내 5대 사모펀드 가운데 '밸류업 역량'이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인수에 성공한 기업 6곳의 경우 자기자본이익률이 되레 뒷걸음질치며 주주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28일 고려아연에 신규 이사 선임과 집행임원제 도입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이들은 "독립적인 업무집행 감독 기능을 상실한 기존 이사회 체제는 수명을 다했다"며 "특정 주주가 아닌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요 주주들의 의사가 이사회의 의사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 등 사회적 논란 속에서 지난 4일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 착공식에 모습을 드러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행보에 대한 세간의 의구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기업의 지배구조 문제를 내세우며 적대적 M&A를 시도를 멈추지 않
"고려아연의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과 시장 질서를 유린하는 행위이고, 자사주 공개매수가 배임이라는 점을 자백하는 것"이라는 MBK파트너스·영풍 측의 주장에 대해 고려아연 측은 "합법적으로 이뤄지는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대해 또 다시 왜곡과 시장 교란 행위를 이어갈 경우 엄중한 법의 심판
고려아연이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강성두 영풍 사장 등 경영권 분쟁 상대 측의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해 달라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추가로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이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해 달라며 법원에 2차 가처분을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됐다. 이에 영풍·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인수한 후 회사를 해외에 매각하려면 정부 승인이 필요해졌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심의를 통해 고려아연의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고 판정했다. 해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지분 매입 시기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지난 7월 시행된 '대주주 사전공시제도' 취지에 어긋나는 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이 11.26%를 확보한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에 대해 "다수의 주주들이 최윤범 회장의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자 고려아연 측이 즉각 "다시 한번 시장 교란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28일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통해 "법원을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에 대항해 경영권 방어에 나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이번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14일 먼저 종료된 MBK 측의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실패로 돌아가 예견된 결과였다.22일 KB증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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