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흥행에 힘입어 2년 연속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본업인 신용카드 수수료 수익과 외환거래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3년 만에 순익 2000억 원대를 회복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작년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2조803억 원, 순이익은 221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9%, 29.6% 증가했다. 하나카드 순이익이 2000억 원대를 넘어선 건 역대 최대인 2021년 이후 처음이다.신용판매 수익도 개선됐다. 작년 신판 순수수료이익은 3107억 원으
대전시가 지역 첨단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펀드를 출범시킨다.
대전시는 1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나은행 및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총 2000억 원 규모로,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모펀드가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1000억 원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투자유치 전략, 개발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광양경자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전략산업, 국제경제, 서비스산업, 기업지원, 조선해양, 개발 분야 등 각계 민간 전문가 16명이 새롭게 자문위
부산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부산시는 23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신용카드 특별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BNK 부산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신용카드는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2000억 원 규모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 원 한도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카드는 ▲최대 6개
LG유플러스는 AI를 결합한 자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보안 활동을 강화한 결과 3개월 간 2000억원 규모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5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이 유포한 것으로 분석된 악성 앱 5090건을 포착했다. 해당 정보는 경찰청에 전달했다.경찰청은 직접 피해 의심 고객 거주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악성 앱을 삭제하는 등 구제활동을 펼쳤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예방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2087억원의 보이스피싱
KB국민카드가 신용카드업에서 축적한 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 돌봄, 상생, 환경 등 다양한 사회협력 사업을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KB국민카드는 지난14일 교육급여 수급권자를 위한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에 올해도 참여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바우처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4월에 시행되며, KB국민카드는 3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해왔다.지난해에는 약 136만 명의 수혜자에게 2000억 원이 넘는 직·간접적인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대학 교직원·학생들로 구성된 충북대학교 학생공동행동 10여명은 15일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대는 교내 민주주의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고창섭 총장은 지난 3월 발생한 교내 극우 유튜버 난동사태에 대해 진상 조사와 피해자 회복 지원을 약속했다”며 “아직까지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3월30일 교내 집회 현장에 나타난 고 총장은 집회가 불법이라며 징계하겠다고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이날 보여준 징계 협박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15일 지역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우족 1500kg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푸드뱅크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족 600개를 기탁한 바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초정치유마을의 신규 프로그램 ‘마음치유 한 달 명상교실’ 1기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은 평일반과 주말반 2개로 구성됐으며 4주에 걸쳐 진행된다. 평일반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주말반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운영된다. 움직임과 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의 무거운 감정을 비워내는 액티브 명상에 이어 싱잉볼 명상, 자애 명상, 웃음치유 명상 등 다양한 감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