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왓챠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6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는 지난 4일 왓챠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왓챠의 CB 채권자인 인라이트벤처스가 제기한 회생 신청에 따른 것이다.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내년 1월 7일까지다. 계획안을 검토한 법원은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파산으로 가게 된다.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및 주주 목록은 다음 달 1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이후 같은달 22일까지
네트워크 장비 기업이자 자동차 부품 기업인 DH오토넥스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토지·건물을 대유에이텍에 양도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H오토넥스는 160억원의 금액으로 해당 자산을 대유에이텍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양도 대상 자산의 총액은 660억6163만6175원으로, DH오토넥스 자산의 24.22%에 해당한다.양도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외부평가기관인 서현회계법인은 이번 거래에 대해 '적정' 의견을 제시했다.회사는 "회생 계획안에 따른 회생 채권
2시간전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13일 전사적인 긴급 생존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홈플러스는 임대료 조정 협상이 진전되지 않은 15개 점포에 대해 차례로 폐점을 진행하고 본사 임직원에게 무급휴직을 시행한다.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임원 급여 일부 반납 조치도 회생 성공 시까지 지속하기로 했다.조주연 공동대표는 전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현 상황이 지속되면 인가 전 M&A를 통한 회생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더는 미룰 수 없어 최후의 생존경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홈플러스는 지난 3월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바둑용어로 수순 이라는 말이 있다. 수를 실행하기 위해 착수하는 순서를 말한다. 포석 단계나 수상전...
중부뉴스통신 = 하동군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별융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이 자
'기회발전특구' 4차 지정에 포함된 경남 지지체 3곳이 이번 지정이 지역경제 회생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자로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창녕 대합·영남산단, 하동 대송산단 일원 총 221만㎡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고시했다. 기회
구제역 발생과 소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남지역 한우산업의 회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지난 9일 전남 영암 기찬랜드 회의실에서 ‘2025년 전남 한우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영암과 무안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태를
우리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채무조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신설된 채무조정 전담팀은 임원급이 직접 관리하며 상담 전문성과 채무조정 역량, 내부 시스템을 정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작년 10월 시행된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발맞춰 채무조정 절차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회생 기반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이 법률에 따르면 요건을 충족한 개인
하나은행이 신용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포용금융을 강화한다.하나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16일부터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신용위기에 처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는 청년이다.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채무상환능력, 회생 가능성, 자기부담금 납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우리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채무조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직 신설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발맞춰 채무조정 절차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회생 기반 마련을 위한 조치다.신설된 전담조직은 임원급이 관리하며 상담 전문성, 채무조정 역량, 내부 시스템을 정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개인채무보호법에 따르면 요건을 충족한 개인 채무자는 금융회사와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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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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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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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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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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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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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상반기 순익 1조3584억원…역대 최대 실적
메리츠금융지주가 상반기와 2분기 모두 역대 최대 순이익을 올렸다.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종전 최대치인 작년 상반기보다 2.3%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2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7376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 원과 1조6715억 원,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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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실천으로 이어지다!대구시,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 보고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18개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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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동 협력 태스크포스(T/F)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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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다는 쓰레기를 기억한다" 해양쓰레기의 역습, 해양쓰레기 국제 공조 시작됐다
매년 5000t이 넘는 해양쓰레기가 인천 앞바다로 쏟아진다. 섬 곳곳에는 성인 키를 훌쩍 넘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고, 미세플라스틱은 바다를 떠다니며 해양생태계를 위협한다. 전문가들은 쓰레기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과학적 분석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 간 협력,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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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TK신공항 동서 잇는 국도 노선 신설·승격… 9월 부산청 이관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군도19호선 17.1km 구간의 국도 승격 결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해당 도로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인수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군위군과 협력해 국도 승격 구간의 공용 도로에 대해 연장 및 폭원, 통로·수로암거, 교차로, 도로점용 현황 등을 현장 실사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