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최근 대한항공과의 해외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위해 ‘전사 기업결합 TF’를 발족했다.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팀장으로 한 해당 TF는 임원 7명을 포함해 총 42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TF는 운영 체계를 법무, 전략기획부문을 주축으로 한 총괄그룹과 여객, 화물, 재무, 대외협력부문으로 구성된 지원그룹으로 구분해, 총괄 그룹은 문서 취합, 검토, 자문사와의 의견 조율 등의 업무를, 지원 그룹에서는 경쟁당국에서 제출을 요청하는 자료 생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