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1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김대일·권광택·김대진 도의원, 보훈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 직후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수립 흩어져 있던 임시 정부를 통합하고 독립을 쟁취한 1945년까지 27년간 우리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