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월 항쟁 직후 6·29민주화 선언과 헌법 개정으로 16년 만에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했다.당시 13대 대통령 선거의 핫이슈는 민주화 세력의 양대 산맥인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와 민주화추진협의회 김대중 의장의 후보 단일화였다.군부 세력의 재집권을 막으려면 두 민주 인사의 단일화가 절실했지만,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화 세력의 분열로 결과적으로 노태우 후보가 36.6%라는 역대 최저 득표율로 당선됐다.1997년 15대 대선을 앞두고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와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가 손을 맞잡는 DJP(김대중·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오월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한국자유총연맹은 4월 30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강석호 총재를 비롯해 배영모 광주시지부 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장·단체장과 연맹 조직간부 및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1주년 기념 5·18 민주화 묘역 참배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민주의 문, 민주 광장, 5·18 추모관 등 주요 시설
‘대한민국헌법’을 읽어본 적이 있는가. 헌법은 인터넷에서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일반 문서 형식으로 11쪽이 채 되지 않는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우리나라는 이 헌법을 토대로 40년 가까이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국민의 기본권을 신장시켜 왔다. 그러나 최근 계엄과 탄핵을 계기로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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