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2024년 브라보택시를 벽지·오지마을 923곳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업 규모는 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사업비 3억원을 더 투입해 벽지·오지 마을 24곳에 추가로 운행할 수 있게 됐다.브라보택시는 교통 오지·벽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병원이나 시장 등에 갈 수 있는 맞춤형 택시 서비스로, 운행요금 및 운행거리는 통상 대당 1200원
○…일본에 거주하는 4·3 유족 11명이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 현장을 찾아 눈길.재일본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원 11명은 이날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해 4·3 영령의 넋을 기려.오광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 때문에 그동안 제주에 오지 못 했다”며 “일본에서도 추념식을 하지만, 회원들과 함께 제주에 와 더욱 뜻깊다”고 강조.
대학 입학 후 부모님께서 처음 사주신 트렌치코트가 '런던 포그' 이었다. 애석하게도 대구는 그렇게 비가 많이 오지 않고 습한 안개가 끼지 않아 장롱 속에 모셔만 두다가 20여 년이 지난 후 그냥 의류 폐기물로 버렸다. 영국 런던에 얼마나 많은 안개가 끼었으면 그런 상표가 나올까 생각했다. 흔히들 파리가 예술가의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가 꽃의 도시라고 불린다
연수구 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거점별 태권도장 5곳에서 운영하는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인 “우리 동네 건강 H.U.B.”을 신규 시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연수구보건소에서 신규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보건소까지 오지 않더라도 지역 내 지정된 가까운 건강거점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통한 효율적인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 태권도장의 오전
위성곤 후보는 9일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후 서귀포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이어 이날 저녁 서귀포시 초원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친 위 후보는 선거운동이 종료되기 전까지 서귀포지역 상가들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위 후보는 “계절의 봄은 왔지만 마음의 봄은 오지 않았다. 딱 1표만 더 모아주신다면 서귀포에 따뜻한 봄이 올 것”이라며 “잘못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투표만이 정답이다. 서귀포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전국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각 시·도 산불관계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해 대형산불대비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매년 4월은 봄철 영농준비로 영농부산물 소각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계절 특성상 비가 자주 오지 않아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산림청은 지난 8일 산불위기경보를 전국에 걸쳐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이번 긴급점검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시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산림청
사단법인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2일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 소식에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4.3 추념식마저 외면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당리당략을 떠나 제주도민들은 이번 4·3 76주기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들의 참석, 4·3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 주기를 희망해왔다"면서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도, 한동훈 위원장도 오지 않겠다는 것인데 제주4·3을 대하는 이 같은 정부 여당의 태도에 매우 큰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지난달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기점으로 22대 총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총선에서도 농업계 출신 후보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전직 장관이 출마예정이었다가 경선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농업계 출신들이 비례대표를 받지 못했다. 일부 지역에서 농민 출신 후보들이 있지만 그들의 당선여부는 확실치 않다.이런 상황에서 농업분야는 소외를 받을 수밖에 없다. 각 정당의 대표들은 지원유세를 다니지만 농촌지역으로 거의 오지 않는다. 농정공약 역시 변변한 이벤트 없이 발표하고 있다.총선에서 농민들은 소득안정을 가장 많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친환경 산불 지연제를 활용으로, 대형 산불 확산을 억제하고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과 국내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산불 지연제는, 산불이 진행되는 곳에 미리 살포하면, 산불의 확산을 지연 또는 차단할 수 있다. 산불 지연제는 한번 살포 시 비가 오지 않는다면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실제 2022년 울진 ․ 삼척 대형 산불 시, 산불 지연제를 사용해 불길로부터 원자력발전소를 방어한 바 있다.산불 지연제는 친환경 ․ 무독성 약제로, 산불 예방 및 진화 효과를
일본의 기저귀 제조업체 오지 홀딩스가 아기용 기저귀 생산을 중단하고 노인용 기저귀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27일 영국 가디언이 전했다. 이는 일본의 고령화 사회를 반영한 대표적인 예시로 꼽힌다.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는 75만863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15세 미만의 청소년이 일본 인구의 12% 미만을 차지한 반면, 65세 이상은 약 30%를 차지했다.그러면서 현재 1억2500만명인 일본 인구는 2065년에 약 8800만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45년 동안 인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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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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